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커크 사망 비하 캅 교사 최소 10여명 징계

지역뉴스 | 사회 | 2025-09-19 13:33:27

찰리 커크, 캅 교육위, 표현의 자유, 징계, 해고, 교사, 행정휴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육위 "해고 2명 나머진 행정휴직"

"정치적 논란 속 대응 성급"비판도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 피살 사건 비하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캅카운티 지역 교사 수가 최소 10여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캅 교육청은 지난 16일 일부 교사가 커크 관련 글로 인해 징계 조치됐다고만 발표하고 정확한 인원과 게시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크리스 랙스데일 캅 교육감은 18일 저녁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2명의 교사가 해고됐고 다른 교사들은 행정휴직 상태”라고 밝혔다.

또 랙스데일 교육감은 19일 11얼라이브 뉴스와 인터뷰에서 “교직원 10명 이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징계를 받은 정확한 교사 수는 밝히지 않았다.

캅 교육위원회는 해당 교사 사례를 조지아 교사자격 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징계 조치를 요청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도 적절한 인사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커크와 관련된 게시글을 올린 교사들에 대한 교육위의 대응이 과도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15일 열린 학부모 회의에서 “대다수 학생들은 교사의 단순 개인 의견을 구분할 수 있다”며 교육위 결정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위의 결정은 강한 정치적 논란 속에 성급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미 교사 재단의 랜디 웨인가텐 위원장도 “누구도 살인을 옹호해서는 안된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사건을 빌미로 교사들의 사적 의견까지 신상털기와 검열, 해고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공립학교 교사의 경우 수정헌법 제1조에서 규정한 표현의 자유 조항에 의거 일부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보더 훨씬 제한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디파 다스 아세베도 에모리대 법학 교수는 “교사 발언이 개인적이고 법 위반이 아니더라도 그 영향이 어떻게 규정되느냐에 따라 징계나 해고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필립 기자 

 

18일 저녁 랙스데일 캅 교육감이 교사 징계 조치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WSB-TV 뉴스 캡쳐>
18일 저녁 랙스데일 캅 교육감이 교사 징계 조치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WSB-TV 뉴스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가정의 달 ‘5월’…한인마트 선물세트 ‘풍성’
〈한인마트정보〉가정의 달 ‘5월’…한인마트 선물세트 ‘풍성’

H마트스마트 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농심 신라면 멀티팩 4 EA 11.99,동태알LB 5.99, 자반 클린 참조기 (300-350) LB 8.99,양념LA갈비LB 12.99, 양념치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취업 채용기준 급변 “AI 못하면 어려워”
취업 채용기준 급변 “AI 못하면 어려워”

인턴까지 ‘AI능력’ 요구기술직 32%·금융 7.4% 순졸업생 62%‘커리어 비관'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직면한 취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채용 규모는 급감하는 가운데 기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해외 한국학 활성화… 전문가 펠로십 공모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해외 교육기관에서 한국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을 국내로 초청하는 펠로십을 공모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국학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법무부, 재외동포 체류지원센터 확대

14곳 추가… 총 37곳으로 한국 법무부는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을 돕는 ‘동포체류지원센터’ 1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센터가 없는 지역의 동포 지원단체들 요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