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3). 생물의 이치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또 그 이치를 우리의 영혼에 적용하여 본 시편의 저자는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으로 우리 영혼을 성숙하게 합니다. 환경은 모든 생물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별히 나무에게 있어서 <시냇가의 물>은 그 뿌리에 물을 공급해 주는 수원지의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생명을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나무의 생명은 곧 그 뿌리에 있음을 그 나무를 직접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가장 완벽하게 잘 아십니다. 이 뿌리의 강렬한 생존 시스템을 <뿌리의 향성(The Tropism Of Root)>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뿌리의 향성(The Tropism Of Root)>은 우리의 <영혼의 향성(The Tropism Of Spirit)>에 직결됩니다. 나무의 뿌리는 물을 향해 뻗어갑니다. 이는 곧 영혼의 향성임과 동시에 <기도의 향성(The Tropism Of Prayer)>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은혜의 샘, 곧 하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릴 때만 생명이 유지됩니다. 기도의 삶은 숨겨진 <뿌리의 모략(The Conspiracy Of Root)>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열매를 결정짓습니다. 나무는 <계절의 향성(The Tropism Of Season)>, 곧 때를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Amazing Grace)>가 있습니다. 나무가 계절을 좇아서 열매를 결실하는 것은 천지만물, 우주의 생존법칙으로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태양의 방향(Direction Of The Sun)>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곧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의 핵심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다.”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계절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한 적시의 향성 곧 <계절의 향성(The Tropism Of Season)>에 잘 적응함으로써 열매를 맺는다고 <계절의 향성(The Tropism Of Season)>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은 조급하지 않습니다. 태양의 방향을 따라 나무는 꽃과 열매를 피우고 맺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나무가 자연법칙에 맞추는 것이 생명의 모략이라면, <기도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은 하나님의 시간에 자신의 삶을 맞추는 것입니다. 시편기자가 결론적으로 제시하는 <형통의 향성(The Conspiracy Of Prosperity)>, 곧 하나님의 은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진정한 <기도의 모략>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형통(Prosperity)>은 인간이 만드는 결과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을 따른 결과입니다. <향성(The Tropism)>은 항상 하나님을 향한 <영적 향성(Spiritual Tropism)>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향합니다. 그 결과, <형통의 향성(Tropism Of Prosperity)>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자기의 뜻을 하나님께 꺾어드림으로써 형통의 길에 놓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시냇가를 향하는 강렬한 생명력이 <뿌리의 향성>이듯, 현하, 우리의 영혼이 기도로 하나님을 향하는 전심의 신뢰는 곧 <기도의 향성>이 되어 오늘 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하나님의 모략은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속에서 이루어지는 <기도와 향성의 모략(The Conspiracy Of Prayer And Tropism)>입니다.
주님, 오늘 여호와의 모든 백성이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뿌리를 깊이 내리고, 철 따라 열매를 맺게 하소서.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끌어올리고, 향성으로 우리 영혼을 주님께 기울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방향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삶의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마르지 않는 잎사귀처럼, 늘 주님의 형통 속에 서게 하시며, 모든 행사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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