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SNAP 콜센터 마비 한달…”이제 끼니 걱정”

지역뉴스 | 사회 | 2025-09-04 12:14:01

SNAP, EBT카드, 시스템 다운, 콘듀언트사, 봇 공격, 끼니 걱정, DHS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민 취약 수혜가정 어려움 가중 

전문가“상황 투명하게 공개해야”

 

조지아 저소득층 식품보조프로그램(SNAP) 전자카드(EBT) 콜 센터가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된 지 한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시스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서민 수혜 가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1얼라이브 뉴스는 4일  보도를 통해 이번 사태로 피해가정 규모는 물론 개인정보 유출여부, 취약가정 계정에서의 잔고 유출 여부 등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보건부(DHS)는 콜 센터 봇 공격 이후 8월 1일에 콜센터를 폐쇄했고 잔고 유출을 막기 위해 3,000여장의 EBT 카드에 대해 잠금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사전에 앱 계정을 만들지 않은 가정은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돼 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은 더욱 곤경에 처하게 됐다.

이후 4만5,000여장의 카드가 재발급됐지만 일부 수혜가정은 새 계정을 활성화하지 못해 또 다시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고 뉴스는 전했다.

한 가정은 “지금 냉장고에 음식을 채워야 할 지 전기세를 내야 할 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보도에 의하면 올해 3월 DHS 가 콜센터 운영사인 컨듀언트사에 시스템 트래픽이 비정상적이라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지만 컨듀언트사가 이를 무시한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콘듀언트사는 “트래픽은 업계 표준에 부합한다”면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차단하겠다”며 DHS 요구를 반박했다.

이후 주 전역에서 SNAP 사기 피해 금액이 7월까지 2,300만달러에 달하는 등 피해사례가 급증하다 7월말 결국 시스템이 다운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

시스템 다운 이후 DHS 담당국장은 콘듀언트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벤더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바람에 수천명의 아동들이 굶주리게 될 것”이라며 질타한 내용도 뉴스의 의해 공개됐다.

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휴대폰이나 앱 접근성이 없는 가정도 많다”면서 “앱 기반 보안은 장점도 있지만 취약 계층에는 오히려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문가는 “지금은 주정부이든 연방정부이든 혹은 밴더든 더 투명하게 상황을 공개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설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SNAP 콜센터 폐쇄 이후 피해가정 규모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한 불확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사진=셔터스톡>
조지아 SNAP 콜센터 폐쇄 이후 피해가정 규모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한 불확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사진=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