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시민권 취득 문턱 더욱 높인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8-19 09:18:03

시민권 취득 문턱 더욱 높인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민권 시험 어떻게 바뀌나

 현행 10문제 중 6개 맞아야

20문제 중 12개로 강화 예정

단답→서술형으로“시기 미정”

 

 

 

미국 시민권 시험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현재는 100문항 중 10문제를 무작위로 내 6개 이상을 맞히면 되지만, 앞으로는 128문항을 공부하고 20문제 중 12개 이상을 맞춰야 시민권 시험 합격이 된다.

시험 범위도 정부와 역사뿐 아니라 국가 상징과 기념일까지 확대된다. 문항 유형도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바뀌어 영어 이해력이 부족한 응시자에게는 부담이 커진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 응시자는 기존처럼 10문제 중 6개를 맞히면 합격한다.

 

조셉 에들로 신임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국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지금 시험은 외워서 답하기 쉽다”며 “법의 취지에 맞게 난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험은 트럼프 1기 행정부가 2020년 도입했으나,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인 2021년 폐기된 바 있다. 이번에 재도입이 추진되면서 합법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문턱이 다시 높아지는 셈이다.

이민 단체들은 즉각 반발했다. 가톨릭 자선단체 관계자는 “시험이 더 어려워지면 응시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권 연합의 마크 쿠키스 대표는 “법을 지키며 힘든 여정을 감수해온 이민자들에게 왜 또 다른 장벽을 세우느냐”고 비판했다. 

 

실제로 지난해 약 870만명의 영주권자가 시민권 자격을 갖췄지만, 실제 귀화자는 81만8,500명(9%)에 그쳤다. 이민 옹호 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귀화율을 더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한다.

USCIS는 시민권 시험 개편 시행 시기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들로 국장이 “조만간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이민자 사회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페어그라운드에서 수거 귀넷 카운티가 올여름 다시 한번 '가정용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가정 내 위험 물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지아 서배너 한인회 간담회한인회 "최근 한인 이민 단속 사례 없어…총영사관 순회영사 필요"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2일 공식기념행사…주지사 참석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기아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공식 생산에 들어갔다.2일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정신건강 주제 두 강연자 초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오는 13일 오후 12시 라 루체 시어터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킥스타트(KICKSTART)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동네 얘기가 제일 중요” 귀넷 데일리 포스트 모기업인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이 조지아 지역신문 3곳을 추가 인수했다.귀넷 데일리 포스트 3일 보도에 따르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정부건물에 프리-K 설립 학부모∙교육당국 “기대” 귀넷 카운티가 유아교육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프리-K 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귀넷 교육위원회와 귀넷 정부는 2일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주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고교 졸업생 ACT 평균 점수는 21.4점으로 전국 평균 19.4점을 9년 연속 앞질렀다. 학교별로는 귀넷 과학기술고가 29.5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휠러 고등학교가 28.5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3위부터 5위까지는 포사이스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아카데미, 애틀랜타 클래식 아카데미, 풀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공립 차터스쿨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조사는 졸업생 중 10~12학년 기간 응시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근 점수를 반영했다.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최근 실시된 전국 운전자 설문조사에서 디케이터의 폰스 데 리온 애비뉴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수동적 공격 운전이 가장 빈번한 도로로 꼽혔다. 샌디스프링스의 로즈웰 로드가 뒤를 이었다. 수동적 공격 운전이란 고의적 위협은 아니나 차선 변경 방해, 추월차선 주행 등 비협조적인 운전 행태를 의미한다. 응답자의 15%가 이러한 운전 습관으로 인해 긴장감이나 불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숲’이 오는 6월 9일 플로리다 올랜도 처치 앳 더 크로스에서 열리는 제45차 남침례회(SBC) 한인교회 총회 개회예배에 초청받아 특별 연주를 진행한다. ‘숲의 선율, 주신 사명을 연주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삶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다음 날인 10일에는 단원들이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를 방문해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