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청소년 등 200명 참석
노래, 난타, 율동 공연 등으로 감동 가득
노스캐롤라이나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지난 15일(금) 오전 11시, 샬롯 서울 푸드 미트 컴퍼니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미 재향군인, 그리고 샬롯 지역 한인 동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포와 차세대 청소년들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전승현 전 샬롯한인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는 미국국가(박민주), 애국가 (벅정희)독창, 이어진 미 재향군인회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은 트럼펫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진희 사도요한(성이윤일 요한 한인겅당 주임신부) 신부의 개회기도와 심재욱 이사장의 환영사, 이어 남사라 회장의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대독이 이어졌고, 전기현 박사, 린지 러이서 샬롯국장과 테드 버드 상원의원의 기념사가 낭독되며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무대에서는 박정희 씨의 ‘아름다운 나라’, 박민주 양의 ‘You Raise Me Up’ 공연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샬롯 아리랑 난타팀의 역동적인 무대 또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샬롯 지역 한인 아이들이 율동공연 ‘독도는 우리 땅’과 ‘BTS 아리랑’ 공연은 참석자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행사장은 하나 된 감동으로 가득했다.
마지막 순서는 이영찬 목사(제일장로교회)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실내로 자리를 옮겨 샬롯한인회가 마련한 도시락과 함께 교민 간의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샬롯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서울 푸드 미트 컴퍼니를 비롯한 지역 후원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차세대들을 위한 더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문의: 샬롯한인회 (Korean Association of Charlotte), 이메일: audreysua9@gmail.com, 전화: 803-523-0060.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image/288808/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