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냉방병으로도 발생하는 흔한 두통… 뇌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8-12 09:36:46

냉방병으로도 발생하는 흔한 두통, 뇌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감각 이상 등 동반되면 뇌 질환 의심해야

진통제 과다복용 시‘약물 과용성 두통'도

 

두통은 여름철 냉방병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냉방병이려니, 하고 넘긴다면 자칫 큰 병을 키우는 것일 수 있다. 두통이 반복되거나 진통제에 의지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뇌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냉방병 역시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부분은 일상적인 불편으로 여겨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그냥 참고 넘긴다.

 

하지만 원인과 통증 강도, 동반 증상 등에 따라 심각한 기저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박중현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흔히 나타나는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특별한 기저 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한 특징을 보이는 두통들은 뇌막염, 뇌종양, 뇌출혈 등 심각한 뇌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며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통증의 빈도, 양상, 동반 증상, 가족력 등을 면밀히 살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 질환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두통의 특징으로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두통 △감각 이상이나 마비 증상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통증 △발열, 구토 동반 등이 있다. 박 교수는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은 언어장애, 운동장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 감각마비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며 "이런 증상이 관찰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원인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영하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