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집행 막는 지방정부 명단 공개… 트럼프, 지속적 법적조치 경고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8-07 12:11:03

이민법 집행 막는 지방정부 명단 공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등 12개 주·워싱턴 DC포함

뉴저지주는 명단서 빠져

뉴욕·뉴왁 등 18개 도시도 명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주와 뉴욕시 등 이민단속법 집행 제한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이른바 이민자 피난처 지방정부 명단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연방법무부가 5일 발표한 피난처 지방정부 명단에 따르면 뉴욕,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커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미네소타, 네바다,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워싱턴 등 12개주와 워싱턴DC가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주정부 법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이민당국과의 협력을 제한하고 있는 뉴저지주정부는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정부로는 뉴욕시와 LA, 시카고, 보스턴,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를 비롯해 뉴저지의 뉴왁, 저지시티, 호보큰, 패터슨 등 18개 도시가 명시됐다. 아울러 메릴랜드 볼티모어카운티 등 4개 카운티도 피난처 정책을 채택한 지방정부 명단에 포함됐다.

 

팸 본디 연방법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피난처 정책은 이민법 집행을 방해하고 미국 시민들을 위험에 빠트린다”며 “법무부는 피난처 정책을 채택한 지방정부 상대로 소송을 계속 진행하고 국토안보부 등과 협력해 미 전역에서 이 같은 유해한 정책을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단 발표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 이민법 집행을 방해하는 주 및 시정부 등을 파악해 공개하도록 지시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이 행정명령에는 ‘각 지방 정부에 연방 이민법 집행을 방해하고 있음을 통보하고, 계속 위반할 경우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피난처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지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뉴욕시를 상대로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연방법무부는 지난 5월 뉴저지 뉴왁, 저지시티, 호보큰, 패터슨 등 4개 도시에 대해서도 피난처 정책 폐기를 위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으로 인해 피난처 정책을 철회하는 지방 정부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켄터키주에 있는 루이빌 시정부는 지역 교정시설에 구금돼 있는 이민자를 풀어주기 48시간 전에 이민당국에 통보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