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후보 지명 불투명"판단
존 킹 주 보험커미셔너가 내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킹은 24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현재로서는 공화당 후보 지명까지 이어질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선거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킹은 지난해 말께 부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후보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이후 올 해 켐프 주지사의 연방상원의원 불출마가 기성 사실화 된 뒤 버디 카터 연방하원의원에 이어 공화당 후보 지명전에 뛰어들었다.
킹은 도라빌 경찰서장 재직 당시 한인사회 인사들과도 교분을 이어와 그의 출마는 한인사회에서도 관심을 모았었다.
연방상원의원 출마 선언 후 킹의 선거자금 모금 규모는 경쟁 후보에 비해 밀리는 양상이었다.
킹과 카터 의원은 개인 후원금 모금 규모에서는 엇비슷했지만 카터는 수백만달러의 개인자금을 투입해 킹을 크게 앞질렀다.
민주당 후보인 현역 존 오소프 의원은 2분기말 기준 현금으로만 1,500만달러를 모금한 상태다.
킹의 사퇴로 현재까지는 카터 외에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프로 미식축구 감독 출신인 데릭 둘리가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한편 킹은 주 보험커미셔너 재선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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