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메타플랜트 폐수 처리 또 ‘암초’

지역뉴스 | 사회 | 2025-07-18 14:40:39

매타플랜트, 폐수처리, 정수장, 브라이언 카운티, 공청회. 환경단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민∙환경단체 “오기치강 방류 반대” 

“감시기간 늘려라” 협상여지는 남아 

 

현대차 메타플랜트의 폐수처리 문제가 또 다시 불거졌다.

메타플랜트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인근 오기치강으로 방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폐수처리 허가 신청서를 최근 브라이언 카운티에 제출했다. 

하지만 16일과 17일 열린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함에 따라 메타플랜트의 폐수처리 문제가 또 다시 암초에 부딪친 것.

공청회에서 한 주민은 “오기치강에는 이미 너무 많은 파이프가 있다”면서 “오기치강을 도랑처럼 취급해서는 안된다”며 메타플랜트 폐수 방류 계획에 크게 반발했다.

2023년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메타플랜트는 가동 초기에는 사바나시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폐수를 사바나강으로 방류해 왔다. 하지만 폐수 내 구리와 아연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방류는 중단됐다.

이후 메타플랜트는 공장 부지 안에 임시 저장탱크에 폐수를 저장한 뒤 이를 위탁업체를 통해 조지아와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아나 지역으로 운송해 처리했다.

하지만 공장 내 폐수저장시설을 이용한 처리과정이 허가를 받지 않은 사실이 환경단체의 폭로로 드러나  조지아 당국으로부터 올해 5월 3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결국 메타플랜트는 1억2,900만달러를 들여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브라이언 카운티에 정수처리장 건설를 서둘렀다. 이 정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폐수를 오기치강으로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주민공청회에서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당국과 메타플랜트 측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환경단체들은 메타플랜트의 허가안에 포함된 감시기간이 너무 단기적이라고 지적했다.

한 관계자는 “최소 수개월 동안 폐수가 처리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검사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그래야만 당국과 지역사회 모두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협상의 여지는 남겼다.

이필립 기자 

 

메타플랜트 폐수처리 허가안에 대해 현지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메타플랜트 전경 일부.<사진=11얼라이브 뉴스>
메타플랜트 폐수처리 허가안에 대해 현지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메타플랜트 전경 일부.<사진=11얼라이브 뉴스>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미 ‘리얼트렌즈 베리파이드’ 전국 75위 선정 쾌거 켈러 윌리엄스 애틀랜타 파트너-슈가로프 소속 ‘켈리 최 부동산팀(Kelly Choi & Associates)’이 부동산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 홍수주의보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 홍수주의보

목 저녁~토 아침 홍수주의보 귀넷 카운티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조지아주 전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뇌우로 인해 귀넷 카운티는 토요일 이른 아침까지 홍수 주의보가 유지되며,

‘스쿨텍스 징수 수수료’놓고 한판 승부
‘스쿨텍스 징수 수수료’놓고 한판 승부

캅교육청,카운티 정부 상대 소송“수수료 징수 법적 근거 없어”소송 결과 주 전체 파급 예상 캅 카운티 교육청이 스쿨텍스 징수 과정에서 카운티 정부가 부당하게 행정 수수료를 징수하고

아씨마켓, 파더스 데이 더블 포인트 행사
아씨마켓, 파더스 데이 더블 포인트 행사

6.19-7.2 2주간 포인트 더블 적립 아씨마켓이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아씨 포인트를 더블로 제공하는 행사를진행한다.아씨 멤버쉽을 통해 구매 금액 1.00달러당 1포인

"선거구 재조정 없던 일로” GA 공화당 전격 철회
"선거구 재조정 없던 일로” GA 공화당 전격 철회

당지도부,특별회기 첫날 발표결선투표 패배 켐프∙존스에다수 의원 공개 반기 분석도 조지아 공화당 지도부가 특별회기에서 추진하려던 선거구 재조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공화당은 추가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5월 실업률 3.4%, 전국 평균 보다 낮아 조지아주의 고용 및 노동 인구 지표가 지난 5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노동부에 따르면, 주 내 고용 인구는 528만 3,8

코페재단, K-Pop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 중
코페재단, K-Pop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 중

영상 심사 후 8월 29일 대회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 오는 9월 19-20일 귀넷플레이스 몰에서 열릴 페스티벌 무대에서 출연할 K-Pop 컨테스트를 오는 8월 29일 개최한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한 폭의 유화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한 폭의 유화

그레이스 우 작가 첫 개인전 개최 그림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전해온 그레이스 우 작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카터스빌에 위치한 레

“돈 안 보내면 추방”… 가짜 화상 인터뷰까지
“돈 안 보내면 추방”… 가짜 화상 인터뷰까지

■ 이민자 노린 신종사기 기승 ‘주의보’연방 요원 사칭, 영어·복잡한 시스템 악용“기프트 카드·코인 수수료 요구는 100% 사기”불법 대행 및 추첨 영주권 사기도 요주의 이민 시스

집값 상승에 ‘에퀴티’ 자산 가치도 급증
집값 상승에 ‘에퀴티’ 자산 가치도 급증

올해 1분기 기준 48.3%1990년 이후 최고 수준인플레보다 더 많이 올라순자산 증가 효과 이어져 전국 집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소유주들의 에퀴티(home equ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