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예산 1조 5천억 달러 지출 감축
켐프, "2026, 2027 지출 동결 지시"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삭감에 대비해 주 정부 기관에 2025-26 회계연도와 2026-27 회계연도 동안 현재 수준으로 지출을 동결하도록 지시했다.
연방의회는 앞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통과시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다. 연방의회가 7월 3일 통과시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에는 약 1조 5천억 달러의 지출 감축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감세안은 주 및 지방 정부에 직격탄을 가해 의료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 회계연도를 재정 흑자로 마감한 조지아 주지사실 기획예산국 릭 던 국장은 서한에서 기관장들에게 연방 자금 지원 감소에 대한 대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세수 전망이 양호하지만 상황이 변할 경우를 대비하여 모든 기관이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지사에게 연방 지출 삭감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 정부 기금 지원을 검토하기 위해 특별 회기를 소집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켐프는 1월에 시작되는 2026년 정기 입법회기 이전에 회기를 소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주 정부는 7월 1일 377억 달러의 예산으로 2026 회계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 정부 기관장들은 9월 5일까지 2026 중간 예산안과 2027 회계연도 지출안을 위한 지출 요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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