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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문호 ‘꽁꽁’… 일부 ‘역주행’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7-16 09:48:11

8월, 영주권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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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영주권 문호 발표

취업 2순위 6주 후퇴

가족이민도 전면 동결

이민 대기자들 애태워

 

 

 

 

한인 대기자들이 다수 몰려 있는 취업이민 2순위의 영주권 발급 일자가 6주나 뒷걸음질해 이민 대기자들를 애를 태우게 됐다. 특히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되는 사태를 맞았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 부문 영주권 승인 판정일은 2023년 9월1일로 공지돼 전달보다 6주나 후퇴했다. 취업 3순위 전문직 부문과 비숙련직 부문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도 전달과 동일하게 각각 발표되면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또 한시 프로그램인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부문은 연방정부 예산안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으면서 또 다시 일시 중단되는 불능상태를 이어갔다. 반면 세계적 특기자, 기업간부 등이 적용되는 취업 1순위와 투자이민 프로그램인 취업 5순위는 8월 문호에서도 오픈됐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일도 1순위와 5순위만 오픈 상태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취업이민 순위는 동결되면서 7월 문호와 같은 날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 부문은 취업이민 보다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모든 순위에서 영주권 판정 승인일은 전달 수준에서 올스톱 되면서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사전접수 허용일은 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 초청 가족 2순위 B 부문이 1개월 진전되고 시민권자 형제자매 4순위 부문이 4개월 앞당겨진 것을 제외하면 모두 동결되면서 전달 수준에 그대로 머물러야 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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