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

지역뉴스 | | 2025-07-07 13:47:05

이용희목사, 애틀랜타 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목사

 

만일 당신이 부지런 하다고 생각되면 스스로 게으른 면이 있는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게으르다고 생각되면 그 문제점을 해결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게으름을 깨닫지 못합니다. 누군가가 그것을 지적한다 해도 그것은 오해하거나 한 때의 잘못으로 치부해 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자신이 외면하는 덧에 치여 마침내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성미에 맞지 않는 일. 익숙지 않은 일에 부딪치면 나태 해 지거나 외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어진 과제를 최대한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자신의 신용을 필수 불가결한 일인데도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게으름은 분명 나쁜 습관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놓인 심각한 장애물이며 자신을 그릇된 길로 이끌어가는 적입니다. 그렇다면 습관이 된 이 게으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 그 최고의 방법은 스스로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뿐입니다. 그것은 실천적이어야 하며 냉혹한 실천 프로그램이어야 합니다. 게으름과 나태. 변명을 고치지 않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가꾸어 나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잘못을 고쳐 나가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리 필립은 가구점의 부지배인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최근에 부유한 처녀와 결혼을 하여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회사일에 조금씩 게으름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리는 사장으로부터 장부를 정리해서 가져오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장부는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신혼이라 집에 빨리 들어가려는 조바심에 하루 하루를 미루어 왔던 것입니다. 당황한 하리가 서둘러 계산을 맞추어 보려고 했지만 불가능 했습니다. 

그러자 하리는 사장 앞에서 변명을 늘어 놓으려 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손을 내어 저으며 소리를 쳤습니다. “자네가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 지 다 알고 있네 이게 도대체 몇 번째 야. 자네가 지금처럼 일한다면 10년 이내에 망하고 말 꺼야 그리고 자네 가족은 거리에서 헤 메게 될 것일세.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니? 자네가 현재의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머지 않아 후회하게 될 것일세. 이런 모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유일한 답일세” 이런 사장의 독설을 들은 하리는 안색이 새 파랗게 변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잘못에 비해 너무나 심한 모욕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얼굴이 달아올랐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독설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만두고 말고는 자네 할 탓이지만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네 열흘 동안 휴가를 줄 테니 천천히 잘 생각 해 보고 사직이든 뭐든 결정하도록 해…”

이렇게 해서 회사를 박차고 나간 하리는 일주일 정도 지나지 않아 회사에 다시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결점을 고칠 좋은 방법이 없겠느냐고 공손하게 물었습니다. 길 잃은 양이 돌아오자 평소 그를 아끼던 사장은 기쁜 마음이었지만 단호하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조항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출근 시간은 9시 정각이지만 항상 10분 전에 출근할 것. 둘째. 회사에서 자신이 해야 할 모든 일을 조목 별로 정리할 것. 셋째, 점심 시간에 동료들과 잡담을 하지 말 것. 넷째,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을 빠른 시간 안에 끝낼 것. 사장의 진정한 충고에 입술을 깨문 하리가 이 조항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올바른 인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사람에 전력을 다 하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닥친 최악의 사태를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성공의 열쇠를 거머쥐게 될 것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12월 12~28일 공식 온라인몰 단독 진행최대 50% 할인·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1위 밥솥 브랜드 쿠쿠의 미주 법인인 쿠쿠 아메리카(CUCKOO America)가 연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퍼레이드 차량에 치여  지난 주말 커밍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돕던 은퇴 경관이 행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페이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마지막 송년회내년부터 조지아뷰티협회 새출발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14일 오후 7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14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 2025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열렸다.박소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김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