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소사이어티 애틀랜타’
3개 침실 아파트를 방별로 임대
전통적인 임대 방식을 깨고 단일 침실만 임대하는 소위 ‘방 단위 임대’ 방식의 아파트가 등장했다.
최근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선보인 31층 규모의 ‘소사이어티 애틀랜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총 46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2개층 규모의 사무공간을 갖춘 소사이어티 애틀랜타의 가장 큰 특징은 룸메이트 생활방식을 고려한 방 단위 임대 모델이다.
소사이어티 애틀랜타는 기존처럼 아파트 한 세대 전체 임대 뿐만 아니라 3개 침실 규모의 스위트 모델은 각 방별로 임대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 경우 공과금 정산도 가능해 예산에 민감한 젊은층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주거 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소사이어티 애틀랜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소사이어티 애틀랜타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도시 지역 생활비 상승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공동 주거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방 단위 임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건물 내에는 야외 하늘 수영장과 개인 발코니 등 편의 시설과 함께 6층과 7층에는 거주 공간과 분리된 사무공간도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개발사 프로퍼티 마켓 그룹이 추진했다.
소사이어티 애틀랜타의 월 임대료는 1,095달러부터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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