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칼럼] 주재원 비자 유형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7-07 09:16:01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미국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들이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주재원 비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그런데 주재원들이 받을 수 있는 비자들이 다양하다. 본사와 미국 법인 그리고 신청자의 이력에 따라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L-1 비자를 신청하려는데

▲L-1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한국 본사가 미국 법인의 지분을 50% 이상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신청자는 지난 3년 중 적어도 1년 이상을 본사나 계열회사에서 관리자나 기술자로 일했어야 한다. 즉, 1년이 되지 않으면 L-1 비자를 신청할 수 없다.

 

-Blanket L-1 비자를 받으면 편하다는데

▲일반 L-1 비자는 파견할 주재원이 있을때 개별적으로 신청한다. 이때는 먼저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출해서 승인을 받고 미대사관 인터뷰를 해야 한다. 하지만 회사가 이민국으로부터 Blanket L을 미리 승인받게 되면, 향후에 주재원을 선정하고 미대사관 인터뷰를 통해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Blanket L을 승인받는 조건은 까다롭다. 우선 미국에 진출한 회사가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기업은 미국과 해외에서 3개 이상의 지사, 자회사, 또는 제휴 회사를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10개 이상의 주재원 비자가 승인되었거나 또는 미국 내 연관회사들의 합산 매출이 2,500만불이 넘거나, 또는 현지 직원이 1,000명 이상 되어야 Blanket L을 승인받을 수 있다.

 

-Blanket L-1 비자도 거절될 수 있나

▲그렇다. 너무 많이 신청하게 되면 거절될 수 있다. 특히, 기술자들이 Blanket L-1B를 신청할 경우에는 거절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따라서 큰 회사라도 전적으로 Blanket L-1 비자만 신청하지 말고 다른 주재원 비자들도 번갈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대사관에서 Blanket L-1B 비자가 거절되어 다시 개별적으로 L-1B나 E-2비자를 신청하여 승인받은 사례들이 있다.

 

-E-2 비자를 받는 것은 어떤가

▲가능하다. E-2 직원 비자 신청자는 회사의 고용주와 같은 국적이어야 한다. 관리자나 기술자로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미국 법인을 통해 E-2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국적자인 회사의 주주들의 지분이 5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한국 직원들은 더 이상 투자 비자 (E-2)를 신청할 수 없게 된다.

 

-무역인 비자 (E-1)를 받는 것은 어떤가

▲무역인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이나 한국법인이 미국법인의 지분을 50% 이상 소유해야 하고, 한국과 미국간에 상당한 수준의 무역 (Substantial trade)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상당한 수준의 무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역량이 실제로 많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E-1비자는 일정한 연장 조건을 충족하는 한 횟수 제한없이 계속 연장 가능하다.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때는 어떤 비자가 좋은가

▲L-1 비자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영주권 신청 중에 신분조정(I-485) 서류가 제출되면 여행허가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출입국이 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L-1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여행허가서 없이도 출입국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내 동선 해커들에 노출 우려' 귀넷 카운티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와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밤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로부터 플록(Flock) 카메라의 즉각적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애틀랜타 운송업계 비상 애틀랜타 피치 무버스(Atlanta Peach Movers)의 귀넷카운티 거점에는 3,000갤런 용량의 대형 탱크가 위치해 있다. 이 사업장에게 그 탱크 안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ICE에 2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미국 내 취업허가에도 구금 추방 현대차 메타플랜트 캠퍼스에서 지난해 단행된 대규모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과 관련해, 합법적인 취업 허가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코리안페스티벌 기념, 9월 17~19일 둘루스진주·컬러스톤 주얼리 한자리, 스카프 증정도 반지천국 고베펄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조건 반값 특별세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 광장 '한국일보 복면가왕' 등 K-컬처 총망라 미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축제인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사진 찍어 신고할 수 있어 대한민국 지식재산처는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증가하는 K-브랜드 침해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지난 7월 30일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