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밀알, 노인회, 꽃동네
스마일홈리스미션에 2만3천 달러
사랑의 천사포재단(위원장 김백규)는 지난 6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보살피는 5개 한인 자선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조지아 꽃동네(대표 김마지오 수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스마일 홈리스 사역(대표 오준화 목사) 등으로 총 2만 3천 달러가 전달됐다.
사랑의 천사포는 매년 연말 성금 모금활동을 펼친 후 한인 봉사단체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갑자기 어려움을 당한 한인 가정들에도 긴급 구호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봉사단체들은 꾸준하게 한인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한인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온 대표 기관들이다.
김백규 천사포 위원장은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용하면서도 꾸준히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위원장을 비롯해 이국자, 박건권, 윤모세, 김수경 위원 등이 참석해 봉사단체들을 격려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