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국 업체들, 미국발 ‘원산지 세탁’ 극성

미국뉴스 | 경제 | 2025-05-14 08:54:51

중국 업체들, 원산지 세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동남아산 등으로 둔갑”

 

중국 수출 업체들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원산지 세탁’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최근 한국이나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의 다른 국가를 거쳐 원산지를 속이는 중국 수출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누적 145%의 초고율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여전히 미국 시장으로의 접근이 차단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같은 ‘원산지 세탁’ 대행 광고들이 등장했다.

 

한 광고는 “미국이 중국상품에 관세를 부과했다고요? 말레이시아를 거쳐 동남아시아 제품으로 ‘변신’시켜보세요”라고 홍보했다. 또 다른 SNS 광고글은 “미국이 중국산 나무 바닥재와 식기류를 통제하나요? 원활한 통관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원산지 세탁’을 해봐요”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우회 수출을 돕는 물류 업체 두 곳의 영업 사원들은 물품을 말레이시아 클랑 항으로 운송하면 현지 컨테이너에 옮기고 태그와 포장을 바꿀 수 있다고 FT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회사가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과 연계돼 있어 원산지 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관세를 이유로 미국 시장을 잃지 않으려는 목적이라는 게 수출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중국 광둥성 중산시의 조명업체 바이타이 관계자는 “미국의 대중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 하지만 이웃 국가에 상품을 판매한 다음 거기서 다시 미국으로 넘기면 관세 부담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한 소비재 제조업체 소유주는 최근 산업협회 두 곳으로부터 관세 회피책을 제공해주는 중개업체를 소개받았다며 “중개업자가 1㎏당 5위안(약 69센트)만 내면 해결책을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미국이라는 큰 시장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숙제 못하고 끝난 주의회…주지사 다시 여나
숙제 못하고 끝난 주의회…주지사 다시 여나

투표 시스템 시행법안 없이 종료7월 전까지 미해결 시 법적 분쟁 켐프,특별회기소집 카드 ’만지작’ 2026년 회기를 종료한 주의회에 대한 특별회기 소집 여부가 조지아 정가의 핵심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무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무대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의악 연주회플루티스트 사라 신 협연에 기립박수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평강)가 4일 오로라 극장에서 2026년 봄 정기 연주회 ‘고전주의 vs

주말 고속도로서 공포의 총격전
주말 고속도로서 공포의 총격전

로드레이지 끝 운전자 간 총격현장 지나던 경찰 총 쏘며 진압  운전 중 소위 로드 레이지가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면서 결국에는 총격으로까지 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건은 4일 정오께

내일(7일) 전국 관심 조지아로 향한다
내일(7일) 전국 관심 조지아로 향한다

연방하원 보선 결선투표14지구…공화 강세 지역 민주,실용정책 강조 도전 7일 치러지는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결선투표 결과에 대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공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약속"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약속"

한인교협,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 주최로 2026년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가 5일 오전 6시,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창대)에서 열려 지역

“실질적 성과 중심 교육정책 펼치겠다”
“실질적 성과 중심 교육정책 펼치겠다”

▪에스트레야 귀넷 교육감 내정자 “정책 결정 전 주민의견 청취”문해력 법안엔 “면밀히 검토” 7월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레야 귀넷 신임 교육감 내정자가 지역사

주요 단체들, 미쉘 강 후보 지지 선언
주요 단체들, 미쉘 강 후보 지지 선언

여성단체, 진보단체 지지선언 잇달아 미쉘 강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후보가 미국 전역 주요 단체들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까지 지지를 선언한 단체로는 조지아

애틀랜타 유소년들 축구로 하나 된다
애틀랜타 유소년들 축구로 하나 된다

‘2026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 5월 개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차세대 유소년들이 축구장 위에서 신앙과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화합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26년 5월 2일(토),

장학천·이상애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장학천·이상애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남부지부에 3만 달러 기부 평생 의사로서 봉직하다 은퇴한 장학천 박사, 이상애 부부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 조엔)에 3만 달러의 장학금을 후했다.장학천 박사는 1967년에

한인 김모아 양 DCP 내셔널 골프 준우승
한인 김모아 양 DCP 내셔널 골프 준우승

12~13세 여자부서드라이브 부문은 1위  둘루스 거주 한인 김모아(13,그레이터 애틀랜타 크리스찬 스쿨) 양이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DCP(Drive, Chip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