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
고은양 신임교장 취임식도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지난 10일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제30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심준희 교장은 인사말에서 “개교 44주년의 애틀랜타한국학교에서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13명의 졸업생이 자랑스럽다”며 “이곳에서 익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주환 이사장과 서상표 애틀랜타총영사, 홍수정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김휘호 학생이 김경숙 장학금을, 김이수 임시호 학생이 우수상을, 김태현 학생이 학부모 회장상을 수여받았다.
10년을 재학한 학생들과 어머니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8명이 10년 재학 장학금을 받았으며,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 총동문회장은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학교 졸업생으로 조교로 봉사하는 조교들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학교 측은 학부모회 임원으로 봉사한 정희정, 유승민, 김은진 학부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최주환 이사장은 학교장으로 수고한 심준희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기근속 교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진행돼 이건태 20년, 박신유 임현숙 조신정옥 15년, 김지연 10년 근속 교사 표창장을 받았다.
졸업장은 김수린 김이수 김태현 김휘호 신윤상 신이온 오유진 이승희 이원용 이정우 임시호 조송희 최준서 등 13명에게 전달됐으며, 임시호 졸업생이 졸업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졸업축하 공연이 펼쳐져 난타, 독창, K-Pop 공연이 진행됐다. 교장 이,취임식도 진행돼 심준희 교장이 퇴임하고, 고은양 교장이 취임하며 학교기를 전달받았다.
애틀랜타한국학교 2025-2026학년도 수업은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된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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