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 10명, 박상근·김영기 회장 수상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캐롤라이나협회(회장 한태동)는 지난 3일 샬롯연합교회에서 캐롤라이나 지역의 우수한 한인 청소년들에게 "미국 대통령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부문에서 박성연, 최자윤, 김은재, 권하은, 김효린, 손요셉, 줄리아 이, 미아 가브리엘, 차민경, 황윤아 등 총 10명의 학생이 봉사정신과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받았다.
성인 부문 수상자는 박상근 회장, 김영기 회장으로,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태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행사를 위해 협조를 해 준 수상 학생들의 부모님들과 샬롯연합교회측에 감사함을 전하며 "수상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여 한인 사회의 지도자로 커 나가길 바란다" 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민의례와 이관욱 샬롯연합교회 담임 목사의 대표 기도, 한태동 회장의 개회사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지상학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성열문 캐롤라이나 한인회연합회 이사장, 박상근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캐롤라이나협회 이사장이 격려와 축사의 말을 전했다.
리베카 한 전년도 수상자의 소감 발표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다과 및 친교의 시간이 마련되어 수상자들과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