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무시 건널목 진입했다 사고
철도 건널목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트럭은 크게 파손됐지만 트럭 운전자는 전혀 다치지 않고 트럭에서 걸어 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고는 이번주 화요일(4월 29일) 오후 3시께 뷰포드시 다운타운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했다.
다수의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 의하면 사고 트럭은 선로 위해 멈춰 있었고 이때 경적을 울리며 다가온 열차가 트럭을 그대로 들이 받았다.
사고 트럭은 충돌 뒤 크게 부서졌고 트럭 일부는 열차 전면에 붙은 채로 선로를 따라 끌려 가는 모습도 영상에 포착됐다.
사고를 조사 중인 귀넷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경고를 무시하고 선로에 진입했다가 갇히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사고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후 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채 트럭에서 빠져 나왔다.
경찰의 공식 사고 보고서는 2일 현재 나오지 않고 있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