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말다툼 끝 피살 추정
헬기 등 동원 용의자 추적
귀넷 카운티 한 주택에서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말다툼 끝에 용의자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29일 자정께 911을 통해 접수된 한 어린이의 신고를 받고 급하게 스넬빌 오크트리 주택단지로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주택에서 쓰러져 있는 티파니 트림(35)이라는 여성을 발견했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에서는 2명의 어린이가 각각 다른 방에서 발견됐다.
어린이들은 피해자와 혈연관계가 없고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면식관계로 추정되는 피해자와 용의자가 말다툼을 벌이다 일어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K-9 수색견과 항공 수색대를 동원해 도주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고 인상착의 등도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 770-513-5300/404-577-TIPS.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