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목격 시 신고 당부
둘루스를 중심으로 인근지역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염소 한 마리 생포를 위해 경찰까지 나섰다.
둘루스 경찰은 29일 지난주부터 도시 여러 곳에서 목격된 염소를 발견한 경우 직접 잡으려 하지 말고 신속하게 귀넷 동물 보호국(770-339-320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과 다수의 주민에 따르면 이 염소는 지난주부터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개인 주택 뒷마당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한 때는 출동한 경찰이 체포를 시도했지만 유유히 담을 넘어 사라졌다고 한 주민이 전했다.
경찰은 이 염소가 지난주 스와니에서 탈출한 염소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