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SCAD〈사바나 아트디자인대〉서 반유대 파티 초대장 파문

지역뉴스 | 사회 | 2025-04-29 11:53:05

SCAD, 반유대주의, 스냅챗, 파티 초대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파티용품‘No Jews’문구로 배열

게시물 작성자 ‘장난이었다’발뺌

 

사바나 아트디자인 대학(SCAD)에서 반유대주의 내용을 담은 파티 초대장이 지난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시돼 파문이 일었다.

SCAD 학생들이 사용하는 스냅챗을 통해 공유된 이 손글씨 파티 초대장은 참가자들에게 파티 용품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목록이 ‘유대인 금지(No Jews)’라는 문구로 배열돼 있었다.

학생들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SCAD는 해당 게시물은 학생이 아닌 인물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학교 측은 파티는 실제 열리지 않았고 캠퍼스 내에서 차별적 문구나 표지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면서 “SCAD는 모든 형태의 차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지목되 인물은 스냅챗에서 자신을 전 SCAD 학생이라고 소개하면서 초대장은 ‘장난’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스냅챗 그룹에서 쫒겨나기 위해 일부러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학교 측에 신고한 한 유대인 학생은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었다”면서 “캠퍼스에서 반유대주의가 드물지는 않지만 이번 경우는 너무 노골적이어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반유대주의 감시단체가 해당 게시물을  X에 올린 글에는 1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소셜미디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번 사건이 최근 미국 내 대학들이 반유대주의에 대한 미흡한 대처를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필립 기자>

 

SCAD 스냅챗에 올라온 반유대 파티 초대장 사건은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도 지적됐다.<사진=SCAD 인스타그램 캡쳐>
SCAD 스냅챗에 올라온 반유대 파티 초대장 사건은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도 지적됐다.<사진=SCAD 인스타그램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