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40세 이하 젊은 ‘미만형 위암’, 혈액 검사로 진단 길 열렸다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4-28 09:17:19

40세 이하 젊은 미만형 위암, 혈액 검사로 진단 길 열렸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울대 소화기내과 연구팀

혈중 펩시노겐2 수치 측정

 

위암 형태에 따른 분류. 미만형 위암은 암세포가 점막을 따라 퍼지듯 분포돼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다. [분당 서울대병원 제공]
위암 형태에 따른 분류. 미만형 위암은 암세포가 점막을 따라 퍼지듯 분포돼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다. [분당 서울대병원 제공]

 

 

간단한 혈액검사로 국가위암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 미만형 위암’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임선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가 참여한 연구진은 혈중 펩시노겐2 수치가 기준치 이상이면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거나 감염된 적이 있다면 미만형 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양상은 40세 미만 여성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40세 미만 여성이 위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미만형 위암의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최대 25.8배 높았다. 2003~2022년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만3,000여 명의 혈액검사와 위내시경 검사를 교차 비교한 결과다.

 

현행 국가위암검진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보다 낮은 연령대에선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놓치기 쉬운 데다, 젊은 여성에게서 빈발하는 미만형 위암의 경우 위 점막을 따라 퍼지듯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그간 암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건강검진 현장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혈액 속 펩시노겐2 수치로 위암 환자 선별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펩시노겐2는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다. 위에 염증이나 이상이 생기면 수치가 올라간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위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도 함께 고려했다. 해당 세균은 위염과 소화성 궤양 질환, 위암 등을 일으킨다.

 

김 교수는 “모든 사람에게 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혈액검사로 고위험군을 선별한 후 선택적으로 내시경을 시행한다면 위암 검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미만형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40세 미만 여성과 같이 현행 국가암검진 체계에서 놓치기 쉬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주하원, 월드옥타 스타트업의 달 결의스타트업 서밋 개최, 다양 정보 교류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 박)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

〈포토뉴스〉조지아한인상의, 진주시와 업무협약
〈포토뉴스〉조지아한인상의, 진주시와 업무협약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최연철)은 1일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조지아를 방문 중인 조규일 진주시장, 허성두 진주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행을 맞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경

코리안 페스티벌, 귀넷 대표 문화축제로 상향
코리안 페스티벌, 귀넷 대표 문화축제로 상향

K-POP 아이돌 5팀 초청 한류 확산7개 각종 한국 전통체험 부스 설치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20일 귀넷 플레이스 몰 (구) 메이시스 매장 앞 광장에서 열린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2026 코리안 페스티벌9월 19-20일 귀넷 플레이스 몰 (구) 메이시스 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1~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은 20달러다. 어린이 및 7

〈포토뉴스〉 박은석 한인회장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 박은석 한인회장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이자 건설업체 GMC 블루 서비스, Inc. 박은석 대표는 8월 31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2026년도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GMC 블루 서비스는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바우어 2분기 평가 발표 10개 은행 최고 평점 받아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장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이민 영주권 적체 인원이 126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 5년 사이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연구기관 전미정책재단(NFA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법원, 24개주 소송에‘2주간 일시 중단’명령트럼프 행정부, 법원 명령에 불복 ‘즉각 항소’ 연방법원이 연방우정국(USPS)의 우편투표 제한 관련 최종 규칙 시행을 차단하는 임

애틀랜타시 ‘주차권리장전’ 마련한다
애틀랜타시 ‘주차권리장전’ 마련한다

민간주차장 규제강화 목표요금방식∙이의절차 의무화  애틀랜타 시의회가 민간 주차장의 운영 방식을 보다 명확하게 규제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제이슨 도지어 애틀랜타 시의원은 최근 소위

귀넷, 첫 주택구입 주민에 1만달러 지원
귀넷, 첫 주택구입 주민에 1만달러 지원

연방지원금 890만달러 사용처 학정 퇴거위기 세입자 300명에 렌트비도 귀넷 카운티가 연방정부로 받는 890만달러의 지원금을 주민들의 렌트비와 주택 구입 다운페이먼트 등의 지원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