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세계경제 침체 확률 60%”… 커진 R 경고음

미국뉴스 | 경제 | 2025-04-07 10:07:50

세계경제 침체 확률 60%,트럼프 관세 불확실성,R 경고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미국도 침체 진입 경고

물가 오르고 소비 억제

연준, 금리인하 더 많이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 관세로 세계 무역은 물론 미국과 세계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 관세로 세계 무역은 물론 미국과 세계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에 진입할 위험이 커졌다는 경고가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

 

3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 마이클 페롤리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투자자 노트에서 상호관세가 올해 인플레이션을 1.5%포인트 올릴 수 있는 반면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을 억누를 수 있다며 “이 효과만으로도 미국 경제를 위험할 정도로 침체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상호관세의 평균 실효세율이 23% 이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같은 관세율은 보호무역주의가 득세했던 1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 시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JP모건체이스의 브루스 카스만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 침체 확률이 40%에서 60%로 높아졌다”고 봤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1968년 이래 가계와 기업에 대한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이라고 표현하면서 “보복, 미국 기업의 심리 위축, 공급망 붕괴 등을 통해 이번 세금 인상의 영향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또 “발표된 정책들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면 우리의 전망에 반영되지 않은 상당한 거시경제적 충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된다면 올해 미국 경제와 아마도 세계 경제를 경기침체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UBS의 조너선 핑글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호관세 여파로 미국 경제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는 기술적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핑글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확장세는 이미 둔화되고 있었고, 재정지원은 약해지고 있었으며, 소비 강도도 축소되고 있었다”며 상호관세 발표 이전에 이미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약화 징후를 보이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노무라 증권은 관세를 반영함에 따라 올해 미국 경제가 0.6% 성장에 그치고 인플레이션은 4.7%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바클레이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0.1%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인플레이션은 3.7%로 예상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마크 해펠은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대 4차례 금리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선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모건스탠리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가펜은 연준이 금리를 전혀 내릴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가펜과 그의 팀은 연준이 오는 6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을 접고 연준이 다시 금리를 내리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펜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단기적 파장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이날 잠시 4%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연준이 네 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데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음을 뜻한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에버코어 ISI에서 중앙은행 전략을 총괄하는 크리슈나 구하는 2~3회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경기침체 국면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가능성, 2~3회 인하될 가능성, 5회 이상 인하될 가능성이 모두 거의 같다”고 말했다.

 

시타델 증권의 미국 인플레이션 책임자 더럼 아브릭은 “(2월 3.1%를 기록한) 근원 CPI가 4.5%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우리는 향후 3~6개월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1년~1년반까지도 지속적인 압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애나 옹은 “올해 4분기 근원 PCE 상승률 전망치를 이전 2.8%에서 3.0%로, 실업률 전망치를 4.5%에서 4.8%로 상향 조정한다”며 “관세에 따른 부담 대부분이 노동 시장과 기업 이윤에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사상 최대 규모 ‘위장결혼’ 사기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위장결혼’ 사기 적발

아시아계 대상 암약조직주범 11명 무더기 기소영주권 불법 취득 조장최대 10만불에 1천여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불법적인 영주권 취득을 돕기 위해 10년 넘게 1,000건이 넘는 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