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번엔 하버드… 트럼프 “90억불 지원 재검토”

미국뉴스 | 사회 | 2025-04-02 09:33:56

하버드, 90억불 지원 재검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유대주의 근절 요구

아이비리그 잇따라 압박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명문대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하버드대를 상대로 90억 달러 규모의 연방기관 계약과 보조금을 재검토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연방총무청은 지난달 31일 하버드대와 맺은 2억5,5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몇 년에 걸쳐 지급되는 87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역시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은 “하버드대는 여러 세대에 걸쳐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열심히 공부해 입학 허가를 받으려는 전세계 학생들에게 포부의 정점이 돼 왔다”면서 “반 유대 차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해 하버드대의 평판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버드대는 이런 잘못들을 바로잡아 학문적 탁월과 진실 추구에 전념하면서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느끼는 캠퍼스를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대를 겨냥한 지원 재검토 압박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등의 근절을 목표로 추진하는 문화전쟁의 일환이다. 앞서 교육부 등은 지난달 7일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대를 상대로 4억 달러 규모의 연방계약 및 보조금을 즉시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컬럼비아대는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했다. 이 대학 임시 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초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니아대에도 트랜스젠더 스포츠 정책을 문제 삼아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중단하기도 했다.

 

앞서 교육부는 최근 하버드대를 비롯해 미국 내 60개 대학에 서한을 보내 캠퍼스에서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면 민권법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주요 대학에서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이어졌고 공화당을 중심으로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확산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커졌다.

 

2023년 말 열린 연방 하원 교육위원회 청문회에서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펜실베니아대 총장이 반유대주의와 관련한 질의에 미온적으로 답변했다가 자리에서 잇따라 물러나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캘리포니아의 보석이자, 전 세계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대학인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재정보조(

지갑 속 카드 정보도 수 초만에 털린다
지갑 속 카드 정보도 수 초만에 털린다

■ ‘디지털 소매치기’ 비상접촉 없이 스캐너로 탈취‘RFID 스키밍’범죄 확산하루 1만명·연 80억불 피해고령층 여성 등 집중 노려 미국 전역에서 크레딧카드나 데빗카드 정보를 몰래

원화 끝없는 추락… 1,520원 뚫려·하락폭도 최상위
원화 끝없는 추락… 1,520원 뚫려·하락폭도 최상위

이달 평균 환율 1,490원대야간거래서 1,521.1원까지2009년 금융위기 후 처음1,600원 돌파도 시간문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

트럼프 복지법 후폭풍… 메디케이드 대거 탈락 우려
트럼프 복지법 후폭풍… 메디케이드 대거 탈락 우려

근로요건·심사 강화로각 주정부 비용 급증민간 업체들만 ‘특수’“750만명 무보험 전락”취약층 생계기반 흔들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이 지난해 OBBBA 법안에 서명하는 모습.

월드옥타,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막
월드옥타,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막

‘한인 경제인 한자리에’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30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한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옥

대한항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대한항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대한항공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성장 대신 물가만 올렸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성장 대신 물가만 올렸다

트럼프 관세 1년 명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 1년을 맞는다. 지난해 4월 2일, 그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인들이여, 오늘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트럼프 공항' 명칭 변경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트럼프 공항' 명칭 변경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의 명칭이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주의회를 통과

15세 고교생 교내 총격 여교사 쏜 뒤 극단선택

텍사스주 한 고등학교에서 15세 학생이 여교사를 향해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P통신은 30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근교의 코몰 카운티 불버디 소재 힐 컨트리 칼리지

“트럼프 이름·초상·서명 덕지덕지”

1년 만에 벌써 10여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이나 얼굴을 건물이나 지폐 등에 다양한 방식으로 집어넣는 것을 선호한다. 가장 최근에는 재무부가 지난 26일 독립 25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