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 도모·상호교류
총영사관 간담회·법률 세미나
동남부 5개 주 한인회장과 임원진들이 2025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연수회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29일 노크로스 소재 The 3120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회에는 총영사관 간담회와 법률자문 세미나, 특별 초청 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인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김기환 제31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한인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결속력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추진 중인 차세대 워크숍 계획도 발표됐다. 워크숍은 11학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진학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7명의 한인 리더들이 초청돼 성공 겸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몽고메리한인회장을 역임한 조창원 앨라배마 연합회 회장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소통하는 31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안순해 이사장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한 직을 이어 내년 9월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간담회에서는 박유리 애틀랜타 총영사관 동포영사와 김원연 민원영사, 성명환 경찰영사가 참석해 병역 및 국적과 이민법 등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 동포영사는 변경된 보조금법에 대해 안내하며 결과 보고서 및 증빙 서류 제출 방법에 대해 철저히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성 경찰영사는 최근 주재원 대상의 미성년자 성매매 혹은 로맨스 스캠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코인 다단계 투자 사기로 인해 한인 동포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도 소개했다.
법률자문 세미나에서는 정준 변호사가 ‘최근 추방 사례’를 발표하고, 이현철 변호사가 ‘트럼프 정부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운용 변호사는 ‘고용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과 ‘고용주의 이민세관단속국(ICE) 방문 시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별 초청 연사로 참석한 허민희 내쉬빌한인회 회장은 한인회 운영 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 사용법과 비영리단체 보조금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