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성범죄 피해자∙공화의원 반대에 굴복한 켐프

지역뉴스 | 정치 | 2025-03-19 14:20:48

민사소송 개정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수정안, 성범죄 피해자, 연방법원 분리재판, 굴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민사소송 개정안 일부 수정 수용

성범죄 묵인 기업 상대 소송 가능

연방법원 분리 재판 조항도 수정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결국 민사소송개정안 내용 중 일부를 수정하는데 동의했다. 우군인 공화당에서조차 반발이 심해지자 내린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켐프 주지사 측은 18일 민사소송 개정안 특별 위원회를 소집해 수정안을 공개했다.

공개된 수정안에 따르면 민사소송개정안은 성매매 피해자가 범죄를 묵인한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조항을 신설 확대했다.

일부 성범죄 피해자와 소액 소송의 경우 재판 절차를 연방법원으로 분리하는 조항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수정안은 다수 공화당 하원의원의 반대로 이뤄졌다. 

당초 개정안은 성범죄 피해자가 조지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동시에 성범죄를 묵인한 호텔 등 기업에 대한 소송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10일 민사소송 개정안 청문회에서는 6명의 성범죄 피해자가 증인으로 나와 개정안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해 공화당 하원의원들의 공감을 샀다.

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민사소송 개정안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송남발을 규제하고 손해배상액도 대폭 낮추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법안이 주의회 통과에 실패하면 특별 의회까지 소집하겠다는 강경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주상원을 통과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하원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의 거센 반대에 직면했다.

민주당과 일부 변호사 단체는 수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한 민주당 인사는 “개정안은 민사 사법 제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면서 “ 수정안이 통과돼도 보험료가 안정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수정된 민사 소송 개정안의 하원 전체 표결은 21일 예정돼 있다.<이필립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1월 30일 주청사에서 민사소송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1월 30일 주청사에서 민사소송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류 대세는 여전히 K-팝"…블랙핑크 14.2%로 최상위 화제성
"한류 대세는 여전히 K-팝"…블랙핑크 14.2%로 최상위 화제성

한류 보도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2025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케데헌' 돌풍 속 '폭싹 속았수다' 등 관심…K-푸드 유행도 두드러져  걸그룹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

민희진 "뉴진스 위해 풋옵션 256억 포기, 하이브도 소송 멈추라"
민희진 "뉴진스 위해 풋옵션 256억 포기, 하이브도 소송 멈추라"

풋옵션 1심 승소 후 기자회견…"뉴진스 '다섯' 꿈 펼칠 환경 만들어 달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교원챌린지홀에서 열린 민희진-하이브 간 255억 풋옵션

옥택연, 4월 24일 오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
옥택연, 4월 24일 오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

가수 겸 배우 옥택연(38)이 오는 4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옥택연은 4월 2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피프티원케

〈롯데마켓정보〉잡곡∙취나물∙생더덕…정월  대보름 스페셜전
〈롯데마켓정보〉잡곡∙취나물∙생더덕…정월 대보름 스페셜전

롯데마켓 세일정보 2/20/26~2/26/26 롯데 회원 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냉동 틸라피아 필렛 BOX  29.99, CJ 천하일미 15LB 11.99, 농심 케더헌 신라면 블랙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