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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이민단속 점점 거세진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3-18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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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g)에 공공안전국도 참여

총 12개 지역∙기관으로 확산

 

조지아 공공안전국(DPS)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287(g)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등 조지아에서 287(g) 프로그램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7일 “ICE 관할부서인 연방 국토안보부에 287(g)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A)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MOA 제출에 따라 DPS소속 1,100여명의 경찰관들은 ICE로부터 불법이민자 식별 및 체포, 이송 절차 등에 관한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고 빌리 히친스 DPS 국장은 설명했다.

ICE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지난 1월 먼로 카운티를 비롯해 몽고메리, 머레이, 스팰딩, 워커 카운티 셰리프국이 287(g) 프로그램 가입을 신청한 데 이어  DPS도 참여함으로써 모두 12개 지역 및 기관이 287(g) 프로그램에 가입한 상태다.

이전까지는 주교정국과 플로이드 카운티를 비롯해 홀, 오코니. 포크, 위트필드 카운티 셰리프국만 287(g) 프로그램에 가입했었다.

287(g) 프로그램은 구치소 혹은 교도소 수감자의 이민신분을 조사해 불법체류자로 드러날 경우 신병을 ICE 에 인계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이민단속 프로그램이다.

조지아에서는 귀넷과 캅 카운티가 그 동안 가장 강력하게 287(g)프로그램에 협조해 오며 불법체류자 추방 선도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두 카운티 모두 민주당 출신 셰리프가 당선되면서 287(g) 프로그램 탈퇴를 선언했다.

조지아의  287(g) 프로그램 참여 확대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불법체류 이민자 추방 정책과 맞물려 지난해 주의회를 통과한 HB1105 영향이 컸다.

HB1105는 조지아 모든 카운티 셰리프국이 연방이민법 집행에 협조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적으로 287(g)프로그램 신규가입 신청건수 중 절반이상이 조지아와 플로리다에 몰려있다.<이필립 기자>

 

287(g)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1월 5개 지역에 이어 이달에는 주공공안전국도 287(g)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사진=전미 시민자유연맹>
287(g)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1월 5개 지역에 이어 이달에는 주공공안전국도 287(g)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사진=전미 시민자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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