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ATL 규모 3위 ‘힐튼 애틀랜타’ 압류 뒤 매각

지역뉴스 | 경제 | 2025-03-14 14:14:35

힐튼 애틀랜타, 호텔, 압류, 경매, 액소닉 캐피털, 트리니트 인베스트먼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출금 2억2,000만달러 상환 못해

전문가 “회복 더딘 호텔산업 사례"

 

애틀랜타에서 세번째 규모 호텔이자 도심 호텔지구 랜드마크 중 하나인  ‘힐튼 애틀랜타’가 압류 뒤 경매를 통해 매각됐다.

AJC 보도에 따르면 힐튼 애틀랜타는 2억 1,900만 달러 규모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올해 초 압류된 뒤 이달  4일 풀턴카운티 법원 경매에 넘겨졌다.

이날 경매에서는 대출금 차주인 액소닉 캐피털과 트리니트 인베스트먼트 자회사가 ‘크레딧 입찰’ 방식으로  1억 9,100만 달러를 제시해 힐튼 애틀랜타소유권 을 확보했다.

크레딧 입찰은 차주가 부채를 경매가격으로 전환해 직접 자산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1976년 개관한 객실 1,249개 규모의 힐튼 애틀랜타는 지난 2015년 플로리다 기반의 하버힐사와 뉴욕 기반의 아폴로 글로벌 리얼 에스테이트 매니지먼트사가 소유권을 넘겨 받았다.

하지만 하버힐사와 아폴로사는 호텔 인수 당시 빌린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결국 인수 호텔을 압류 당했다.

힐튼 애틀랜타는 경매로 인한 소유권 변동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고 힐튼 측은 밝혔다.

이번 호텔 애틀랜타 사태에 대해 전문가들은 펜데믹 이후 호텔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및  컨벤션 관련 여행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호텔 산업 전반이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3년에는 객실 763개 규모의 쉐라톤 애틀랜타 호텔이 역시 대출금 문제로 코트랜드 그랜드 호텔로 개명됐고 W 애틀랜타 다운타운 호텔은 압류를 피하기 위해 할인매각되기도 했다.<이필립 기자>

 

대출금 미상환으로 경매시장에서 매각된 힐튼 애틀랜타는 소유권 이동과는 관계없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다운타운 소재 힐튼 애틀랜타 호텔 모습. <사진=구글맵 캡쳐>
대출금 미상환으로 경매시장에서 매각된 힐튼 애틀랜타는 소유권 이동과는 관계없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다운타운 소재 힐튼 애틀랜타 호텔 모습. <사진=구글맵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