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북부 위험 3단계
16일 동남부 위험 2단계
국립기상청이 이번 주말, 조지아 북부와 중부 지역에 강풍 및 토네이도 발생을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4일 오전 기준, 기상청은 토네이도로 인해 주말 동안 조지아 북부와 중부 전역에 악천후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15일 아침에는 조지아주 북부에서 뇌우가 강하게 내리칠 수 있으며 밤부터 일요일까지 토네이도가 조지아 북부와 중부를 가로질러 강풍과 우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기상 위험 수준을 구분하는 5단계 중 조지아 북부 지역은 15일에 3단계 수준, 16일에는 동남부 지역이 2단계 위험 수준으로 예고했다.
5단계에 가까울수록 고위험군에 해당돼 주말 동안의 조지아주 기상 위험 수준은 중간 혹은 중하 단계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P 통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는 위험 4단계로 미동남부에서 가장 높은 위험 단계에 해당된다.
기상청은 홈페이지(https://www.weather.gov/)와 SNS(https://www.facebook.com/NWSAtlanta/) 등을 통해 토네이도 상륙 시간 등 변동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악천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 장소 확보와 경보를 받거나 해당 지역의 주의보 발령 시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을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