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외래 진료

지역뉴스 | | 2025-03-11 14:08:22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의료계에서는 ‘외래’라는 말을 자주 쓴다. 흔히 ‘외래 환자’, ‘외래 진료’ 등에서 쓰이는 말이다.  ‘외래’라는 말은 ‘바깥에서 온’이라는 뜻이라고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 쓰는 ‘외래’라는 말에는 조금 어색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외래 진료’라는 말이 ‘바깥에서 온 진료’를 뜻하는지, 아니면 ‘외과’와 ‘내과’를 함께 취급한다는 뜻인지 모르겠다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모든 환자가 다 병원 밖에서 오는 경우뿐인데 굳이 바깥에서 왔다고 표현하니까 말이다. 그럼 병원 밖에서 오지 않는 환자가 어디 있겠는가? 굳이 문자 그대로 보자면, 아마도 ‘외래 환자’가 아닌 경우는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이 환자일 때일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통원’이라고 말하는 것이 ‘외래’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메디케어 파트 C (=Medicare Advantage)에서는 ‘외래 진료(치료)’ 혹은 ‘통원 진료(치료)’가 어떻게 취급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나통원’씨는 몇 년 전부터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및 파트 B)을 받기 시작했다. 파트 A 및 파트 B는 치료비의 80%까지만 해결해 주고, 가입자(환자) 본인이 20%를 부담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가입자들은 본인 부담인 치료비의 20%을 해결하기 위해 메디케어 파트 C에 별도로 더 가입한다. ‘나통원’씨도 다른 사람들이 보통 하는 대로 메디케어 파트 C에 가입했다. ‘나통원’씨는 지금까지 주치의와 전문의에게서 주로 간단한 진료만을 받아 왔었다.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다. 그는 병원에 가면 그저 소액의 ‘코페이’만 지불하면 더 이상 그 진료에 대해서는 진료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무조건 메디케어 가입자는 병원에 가서 그저 소액의 ‘코페이’만 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얼마 전 팔에 골절상을 입은 그는 외과 의사에게서 치료를 받았다. 평소에 하던 대로 전문에 대한 코페이에 해당하는 $40만 내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통원’씨에게 $300의 치료비 청구서가 날아 왔다. 눈이 휘둥그레진 ‘나통원’씨는 이리저리 알아보니 ‘외래 진료’ 혹은 ‘통원 치료’에 대한 코페이가 별도로 정해져 있으며 그 액수가 ‘$300’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된 영문일까?

 

그렇다. ‘외래 치료’(혹은 통원 치료)에 대해서는 코페이가 별도로 정해져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외래 시술(수술)’ 혹은 ‘통원 시술(수술)’에 대한 코페이가 따로 잡혀 있다는 얘기이다. 원래 ‘외래 치료’ 혹은 ‘통원 치료’라는 말은 간단한 ‘진료’가 아닌 본격적인 ‘치료’를 하는 것을 말하며, 특히 입원하여 병원에 묵는 것이 아니고 병원에 드나들며 치료를 받는 것을 뜻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통원 치료’라는 말이 ‘외래 치료’라는 말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좌우간 입원하여 치료받는 경우에는 그 나름대로 코페이가 따로 정해져 있고, 통원하며 치료하는 경우에는 그 나름대로 코페이가 별도로 잡혀 있다. 메디케어 사무국이 정의해 놓은 바에 따르면, 이틀 이상 병원에 묵으면 ‘입원’에 해당하고, 그날 퇴원하거나 혹은 하룻저녁만 병원에 묵으면 ‘통원’에 해당한다고 한다. 지금 대부분 보험회사의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 정해져 있는 코페이는 $200 내지 $300 정도이다. 그러나 개중에 어떤 보험회사는 치료비의 20%를 통원 치료의 코페이라고 정해 놓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입원하지 않더라도 본격적인 치료나 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간단한 진료를 받은 경우보다는 더 많은 코페이를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