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친 이민자 정책 덕에 범죄율 감소”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3-10 09:33:55

친 이민자 정책, 범죄율 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난처’ 자치단체장 4명

민주당 시장들 의회 증언

“신분 안물어야 경찰 협조”

 미셸 우 보스턴 시장이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미셸 우 보스턴 시장이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뉴욕, 시카고, 덴버, 보스턴 등 민주당 소속 지방단체장이 이끄는 주요 도시의 시장들이 연방당국의 이민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자신들의 정책이 범죄율 감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이들 4개 도시 시장은 지난 5일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 주도로 열린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이민자 유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폭력 범죄가 감소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이들 도시를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법 집행에 협조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서류미비자(불법 체류자)들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sanctuary) 도시로 불린다. 이들 도시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에 협조하지 않아 왔으며, 불법 체류 신분을 확인하더라도 관련 정보를 연방정부에 넘기지 않아 왔다.

 

공화당 내 강경파 모임 프리덤 코커스의 전 의장인 스콧 페리 하원의원(펜실베니아)은 이날 증언에서 피난처 도시들의 정책이 연방 이민당국으로부터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들을 숨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카고의 브랜던 존슨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겨냥해 “전체 커뮤니티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사태를 오도할 뿐만 아니라 부당하고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도 “우리 시에 도착한 이들에게 성공에 필요한 동일한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한다”며 “만약 법을 어기면 똑같이 책임을 묻고 기소하고 처벌한다”라고 말했다.

 

존스턴 시장은 “모든 준법 시민은 서류 미비 여부와 무관하게 연방당국에 넘겨질 것이란 두려움 없이 필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찰이 자신의 체류 신분을 캐묻지 않을 것임을 아는 이민자들이 경찰에 범죄를 신고하고, 범죄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이들 도시 시장의 설명이다.

 

미셸 우 보스턴 시장은 “정말 우리의 안전을 원한다면 총기 규제를 개혁하고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을 중단하고 퇴역군인을 위한 지원금 삭감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공화당 정책을 비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