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확진 가족, 추가 확진
CDC, MMR 백신 접종 독려
조지아 공중보건국(DPH)이 애틀랜타서 추가 두 건의 홍역 확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올해 첫 홍역 확진자의 가족 구성원으로 밝혀졌다.
DPH는 올해 첫 홍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까지 가족 외 다른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이에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홍역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MMR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CDC는 MMR 백신 1회 접종시 95% 이상은 홍역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며 2차 접종시에 예방률은 98%까지 향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생후 12-15개월 사이의 유아에게 MMR 백신 1차를 접종하고, 4-6세에게 2차를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