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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민 1년 5개월 ‘뒷걸음질’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2-12 09:26:07

3월 영주권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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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3월 문호 발표

가족이민 전 부문 또 동결

석사이상 취업 2순위 6주

3순위 비숙련직 7주 진전

 

 

 

 

 

취업이민 4순위 부문인 종교이민 영주권 문호가 무려 1년 5개월이나 뒷걸음쳤다. 또 가족이민은 전 부문이 2개월 연속 제자리에 멈춰서는 동결 사태가 이어졌다.

 

연방 국무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5년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4순위 부문인 종교이민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Final Action Date)은 성직자 부문과 비성직자 부문 모두 2019년 8월1일로 공지됐다. 2월 영주권 승인 판정일이었던 2021년 1월1일에서 1년 5개월 후퇴한 것이다.

 

취업 3순위 숙련공 부문도 영주권 승인 판정일이 2022년 12월1일로 고지되면서 전달에 이어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반면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2순위는 전달에 비해 6주 개선됐으며, 취업 3순위 비숙련공 부문은 약 2개월 앞당겨졌다.

 

세계적 특기자와 기업 간부 등이 적용되는 취업 1순위와 5순위 투자이민 부문은 3월 영주권 문호에서도 오픈되며 순항을 이어갔다. 사전접수 우선 허용일자는 취업 1순위와 5순위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동결되면서 단 하루도 전진하지 못하고 멈춰섰다. 가족이민은 전달에 이어 또다시 전 부문 동결사태를 맞았다. 모든 순위에서 영주권 판정 승인일과 사전접수 허용일 우선일자 모두 전달 수준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면서 관련 이민대기자들은 더욱 더 깊은 시름에 빠지게 됐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은 2015년 11월22일에 계속 묶여 있고,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도 2022년 1월1일에서 2달째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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