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무차별 이민단속에 종교계도 뿔났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2-10 13:35:15

침례교, 침례교 협력연합,CBF, 교회 이민단속, 퀘이커교, 소송 종교자유, 국토안보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GA 침례교단, 정부상대 소송참여

“교회내 이민단속,종교자유 침해”

 

조지아 개신교 단체가 연방당국의 교회 대상 이민단속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에 참여했다.

디케이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침례교 협력연합(CBF)은 지난달 퀘이커 교단이 연방 국토안보부(DHS)를 상대로 메릴랜드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 11일부터 공식 합류하기로 했다.

CBF는 1991년 남침례교단에서 독립한 후 현재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400개 이상의 교회가 속해있는 침례교단이다. 

이번 소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소위 ‘민감구역’ 체포 제한정책을 폐기하면서 교회나 학교 등에서도 이민단속이 가능해 지면서 제기됐다.

직접적으로는 지난 달 터커지역 한 교회에서 한 온두라스 이민자가 예배 중 체포된 사건이 계기가 됐다.<본지 1월 28일 보도>          

CBF 총괄총무 폴 백슬리 목사는 “민감구역 정책 폐지는 종교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소송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백슬리 목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이민단속으로 난민과 이민자들이 교회출석을 두려워 하고 교회의 식품지원이나 영어수업과 같은 사회서비스 이용도 꺼리고 있다”면서 “이민사회 전체가 위축되고 있다”고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이번 소송은 종교단체가 정부 정책에 공식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첫번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종교계와 법조계에서는 소송 결과가 교회가 이민당국의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한 법적 판단과 함께 이민정책과 종교자유와의 충돌 시 중요한 판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소송 피고인 DHS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이필립 기자>

 

 

디케이터 소재 침례교 협력연합 본부. 연방정부를 상대로 교회 대상 이민단속금지를 주장하는 소송에 참여하기로 했다.<사진=CBF 페이스북>
디케이터 소재 침례교 협력연합 본부. 연방정부를 상대로 교회 대상 이민단속금지를 주장하는 소송에 참여하기로 했다.<사진=CBF 페이스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조지아주 공화당의 2032년 소득세 전면 폐지 계획과 2026년 1월 첫째 주 애틀랜타 주요 뉴스 요약. ICE 안면인식 단속 확대, ATL 공항 항공기 사고, 한인 합동 신년 하례식 등 지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모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가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보유 주택 매각 필요성과 위헌 소송 가능성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기관 투자가의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9일 72도 더위, 월요일 영하권 급락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물러가고, 강력한 폭풍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밤부터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정착에 필수적인 영어 학습 과정에서 관사, 불규칙 동사, 전치사가 3대 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챔블리 소재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 대학(ICT)은 이러한 문법적 예외와 맥락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이민자들의 실전 소통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도모1월 14일(수) 첫 수업 시작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조지아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부속 프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출소 뒤 둘루스서 불법 영업 중 ‘덜미’ 마사지 고객들을 상대로한 성추행으로 복역한 남성이 출소 후 다시 둘루스에서 불법 마사지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남성은 자신의 성범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아메리카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프레스티지 사일런스 프로’ 구매 고객에게 99.99달러 상당의 스테인리스 내솥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저소음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과 트윈프레셔 기능을 갖춘 미국 전용 모델로, 논스틱 및 스테인리스 내솥이 모두 호환되어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제31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이 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박은석 회장을 중심으로 한 애틀랜타 한인회 정상화 의지를 표명했다. 서 회장은 9일 취임식을 앞두고 박 회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향후 미주총연의 재정 기금 조성 및 한미 교량 역할 강화 등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8일 주청사 앞서 수백명 참가시위 전국 확산…긴장 고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단속과정 중 시민권자 여성을 총격 사살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