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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베네수엘라 이민자 수천명 추방위기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2-05 13:06:36

TPS, 임시보호지위,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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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임시보호지위 철회

 

조지아에 거주하는 수천명의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이 추방위기에 놓이게 됐다.

뉴욕타임즈가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부여된 바이든 행정부의 임시보호지위(TPS) 조치를 철회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1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에 TPS를 부여했다. 지난해 말에도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하에서 심각한 인도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며 연장을 결정했다.

하지만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베네수엘라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는 점은 인정한다”라면서도 “TPS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국익에 반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미 전국에 있는 3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TPS 상태의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은 추방위협에 놓이게 됐다.  조지아에는 6,000여명의 TPS 수혜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TPS 철회를 공식 공고한 뒤 60일이 지나면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은 법적 지위를 잃게 된다. 

TPS 관련 법률을 자문하는 한 이민 변호사는 “많은 베네수엘라인들이 TPS를 이용해 영구적인 망명 신청을 하고 있지만 대체신분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즉시 추방위협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베네수엘라 커뮤니티 단체인 카사 베네수엘라 애틀랜타 의 마르시알 마르케스 대표는 “커뮤니티 안에서 불안과 공포 그리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려했다.<이필립 기자>

 

2021년 바이든 행정부의 TPS 부여 조치를 환영하는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사진=NPR>
2021년 바이든 행정부의 TPS 부여 조치를 환영하는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사진=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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