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대적 불법매춘 단속… 550여명 체포

미국뉴스 | 사회 | 2025-02-05 07:48:12

불법매춘 단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PD·100여곳 수사기관

인신매매 170여명 구출

“ 타운 등 범죄온상 대처”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시 전역 곳곳에서 길거리 불법 매춘이 기승을 부리면서 풍기문란과 범죄 온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LA 경찰국(LAPD)이 주도하고 100여 개 법 집행 기관이 지원한 대대적인 매춘 단속 작전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펼쳐져 총 550여 명이 체포되고 170명이 넘는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구출됐다.

 

LAPD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구출 및 재건(Operation Reclaim & Rebuild)’ 작전이 진행됐으며, 성매매 여성과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출하고 인신매매 조직을 적발해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LA 다운타운 등에서 펼쳐진 이번 단속으로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불법 매춘 조직 및 가담자 총 547명이 체포됐으며, 그중 333명이 착취자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11명이 미성년자로 확인돼 구출됐으며, 166명의 성인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판명돼 지원을 받았다.

 

이번 작전은 특히 LA 카운티에서의 체포 성과가 두드러졌다. LAPD와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 롱비치 경찰국은 LA 카운티에서 230명 이상을 검거했으며, 이 중 LAPD가 14세 미성년자를 인신매매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포함해 20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상당수는 미성년자 인신매매, 협박, 매춘 등 중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LAPD는 밝혔다.

 

짐 맥도넬 LAPD 경찰국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14세 1명, 15세 3명, 16세 1명, 17세 3명이 학대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삶에서 벗어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네이선 호크면 LA 카운티 검사장도 “인신매매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자 현대판 노예제”라며 “LA 카운티는 전국에서 인신매매가 활발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끝까지 추적해 체포하고 기소해 수년간 감옥에 가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A 한인타운 웨스턴가 등에서도 심야시간 길거리 매춘이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