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멜라니아, 바지 정장에 백악관 책상 짚고 찰칵…'은둔 끝' 예고?

미국뉴스 | 사회 | 2025-01-28 09:52:22

멜라니아, 백악관 공식 사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악관 공식 사진 공개…패션계 "권력 휘두르려는 영부인처럼 보여"

 

멜라니아 여사의 공식 사진[멜라니아 여사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멜라니아 여사의 공식 사진[멜라니아 여사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7일 백악관을 통해 영부인으로서의 공식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아 '은둔의 영부인'으로 불린 것과 달리 이번엔 적극적인 외부 행보를 예고하는 메시지가 사진에서 드러난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개된 사진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흰 셔츠에 짙은 색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책상에 양손을 짚은 상태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의 배경으로는 창문 너머에 워싱턴DC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워싱턴 기념탑'이 보인다.

 

이 사진은 백악관 입성 이튿날인 21일 관저의 '옐로 오벌 룸'(Yellow Oval Room·국빈 응접실)에서 촬영됐다고 한다.

입술을 굳게 다문 표정부터 자세, 옷차림과 전체적인 흑백 색조에 이르기까지 다소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영부인에게 요구되는 이미지와 달리 본인이 직접 권력을 휘두르는 '보스'에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영국 BBC 방송은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힘을 더 많이 드러내려는 의도가 묻어난다고 분석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미술사 교수인 그웬덜린 뒤부아 쇼는 "권력의 상징인 워싱턴 기념탑과 그녀의 몸이 어우러지고 있다"며 "반사율 높은 책상 위에 손끝을 단단히 얹은 자세는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알리는 듯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멜라니아 여사는 처음 백악관에 머물 때만 해도 다소 주저했던 권력을 더 많이 행사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패션 평론가인 엘리 바이올렛 브램리는 "수트부터 자세까지, 대통령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인간적으로 보이게 만들던 전통적 영부인의 상과는 상충하는 힘을 드러내도록 세심하게 조율된 사진"이라고 분석했다.

또 카메라 너머를 똑바로 바라보는 시선을 두고도 "일반적으로는 가까운 느낌을 주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며 "미셸 오바마 여사나 질 바이든 여사와 달리 멜라니아 여사는 불가사의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미국 폭스뉴스 역시 소셜미디어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사진이 강한 메시지를 드러낸다는 해석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배경에 워싱턴 기념탑을 세워 둠으로써 멜라니아 여사는 권력을 물씬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

다른 이용자는 "멜라니아 여사가 복수에 나서려 한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트럼프 정부 심사 강화에처리 기간 2배 이상 늘어적체 80만건 사상 최다선서식 지연·취소도 속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및 이민 심사 강화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가 지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11월1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시계를 1시간 뒤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전체 취소 30만건 넘어범죄·이민법 단속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정출산을 겨냥한 비자 취소를 강화하면서 관련 비자 4,000여건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부에 따르면 트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11월 영주권 문호1·3·4순위 1년씩 진전2A순위는 상대적 답보취업이민 3순위도 개선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오랜 만에 전 부문에서 급진전된 모습을 보였다.연방 국무부가 최근

또 대규모 의료사기… 한인 의사·사무장 ‘유죄’
또 대규모 의료사기… 한인 의사·사무장 ‘유죄’

알러지 주사 보험 사기공범과 공모 허위 청구 연방 당국이 의료·보험 사기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인 의사와 의료기관 사무장이 알러지 주사 비용을 허위 청구한 의료 사기 사건에서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2024년 대선서 공화당 지지… 중간선거 앞두고 실망고물가·이민 단속·취업난에 등 돌려… 민주당도 한계양당 모두에 불만 커져… 투표율·표심 변화 변수로지난 24일 조지아주 페리에서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공식화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61% 쑥AI사업 9배 급증 스타링크 압도머스크“테라팹 등 시너지 많아양사 이사회, 특별위원회 구성”테슬라 주주 절반 찬성

인공지능이 멋대로 금융거래?… 은행권‘비상’

계좌보안 등 대비책 강구차단조치·약관 개정 추진일부 미승인 활동 포착도소비자들 계좌 상시점검 미 금융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은행 계좌에 접근해 당초 지시와 다른 행

“수십 년 살아도 보석심리 없이 구금”

연방 제5항소법원 판결트럼프 강경책에 힘실어 미국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서류미비 이민자라도 불법 입국한 경우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심리 없이 구금할 수 있다는 연방항소

“전도연, 오스카 주연상 후보 가능성”…외신 ‘가능한 사랑’ 주목
“전도연, 오스카 주연상 후보 가능성”…외신 ‘가능한 사랑’ 주목

영화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만점…작품상 후보도 예상LA타임스 “올해 최고의 영화…놀라운 연기와 정교한 각본·연출” 전도연 [로이터]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