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칼럼] 더 힘들어진 투자비자 인터뷰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1-27 08:46:40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미 대사관에서 투자비자(E-2) 인터뷰가 거절되어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비자가 거절되면 재신청할 수 있지만 승인율이 떨어진다. 또한 비자를 받지 못하게 되면 사업체를 급매로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가 막심하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제출 서류가 70장으로 줄었다는데

▲이제는 예약 확인서 등 몇가지 서류를 제외하면 70장을 넘기면 안 된다. 이전의 200장 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이 말은 대사관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것 보다 인터뷰 자체가 중요하는 것이다. 사실 인터뷰 때 서류를 지참해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다. 따라서 신청자는 70장 이내 신청 서류에서 중요한 사항들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인터뷰 때 영사를 설득시켜야 한다.

 

-투자액수를 문제 삼는데

▲이민법상 얼마 이상을 투자하여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단지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상당한 투자란 기존 사업체를 인수하는 경우에는 적정 시장가격을 말하며, 신규사업인 경우는 적정 사업체 설립 비용을 의미한다. 최근에 20만 달러 투자가 적다고 거절된 사례가 있다. 그리고 투자금 액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업체를 통해 미국에서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소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사업계획서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주된 거절 사유는

▲신청자가 학교 전공이나 경력을 이용해서 미국에서 사업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사업을 잘 할 수 있을지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친척과 같이 사업을 하는데

▲거절되는 사례 중에는 미국에 사는 친척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인수하거나 친척과 동업하는 경우이다. 이때 신청자가 사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영사는 미국 친척이 운영하고 신청자는 돈만 투자해 비자를 받으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자녀 교육으로 의심받아 거절되었는데

▲인터뷰 때 미국에서 사업을 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자녀 교육 때문에 신청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실제로 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해 투자비자(E-2)를 신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국에 시민권자 가족이 있는데

▲미국에 시민권자 가족이 있다면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것으로 오해받아 거절될 수 있다. 이때에는 미국에서 사업을 한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신청자가 소유한 부동산을 보여주거나, 미국에서 쌓을 사업 경험을 한국으로 돌아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거절되어 재신청하려는데

 

▲두 번째 인터뷰는 훨씬 더 어렵다. 거절 사유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있어야 한다. 만일 투자액수가 적다면 추가 투자를 해서 회사 운영자금을 늘려야 한다. 그리고 사업체에서 나오는 소득이 적기 때문에 거절되었다면 다시 인터뷰할 때까지 매상에 신경써서 실제로 소득이 충분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은행 입출금 내역을 통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보완 서류들을 잘 준비해서 담당 변호사와 여러번 인터뷰 연습을 해야 한다. 투자비자 신청은 투자금 문제 뿐만 아니라 가족의 미래가 달린만큼 처음부터 정확한 조언을 받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