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미국뉴스 | 사회 | 2025-01-16 08:40:59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한인 사망원인 탑15

연간 2천여명 부동 1위

각종사고·당뇨병 등 증가

자살 줄고 코로나19 급감

 

 

 미국내에서 한인 암 사망자가 증가해 연간 약 2,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당뇨병, 신장 질환, 인플루엔자 및 폐렴 등으로 인한 한인 사망자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한인 사망자는 팬데믹 안정세에 따라 크게 감소했고, 자살 역시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난 2023년 미국내 한인 사망원인 자료에서 나타난 통계다. CDC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암으로 사망한 한인은 1,999명으로 한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의 1,989명과 비교해 0.5% 증가한 것이다.

 

미국내 한인 암 사망자는 2018년 1,772명, 2019년 1,805명, 2020년 1,845명, 2021년 1,908명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는데, 2018년과 비교하면 5년 간 12.8% 증가한 셈이다.

 

2023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한인 사망자는 1,344명으로, 2022년 대비 0.4%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뇌혈관질환(뇌졸중) 509명, 사고사 392명, 알츠하이머 373명, 당뇨병 341명, 신장염 및 신증후군 및 신증 174명, 자살 174명, 인플루엔자 및 폐렴 172명, 고혈압 및 고혈압성 신장질환 169명의 순으로 2023년 한인 사망원인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그 외에도 파킨슨병 144명, 만성 하부 호흡기 질환 138명, 코로나19 128명,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 84명, 패혈증 69명 등이 있었다.

 

2022년 대비 사망자가 늘어난 항목은 사고사(+5.1%), 당뇨병(+18%), 신장염·신증후군·신증(+13.7%), 인플루엔자 및 폐렴(+17.8%),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16.7%) 등이었다. 반면 사망자가 감소한 항목은 알츠하이머(-4.8%), 자살(-26.0%), 고혈압 및 고혈압성 신장질환(-9.6%), 파킨슨병(-2.7%), 만성 하부 호흡기 질환(-11.0%), 코로나19(-65.8%), 패혈증(-8.0%) 등이었다.

 

가장 큰 감소율을 보인 코로나19의 경우, 팬데믹 시작 당시인 2020년에는 1,159명이 사망하며 3위로 올랐으나, 이후 2021년863명, 2022년 373명으로 큰 폭으로 줄어들어 2023년에는 13위로 하락했다. 2022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65.8%나 줄어들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시민권 승인 72% 급감… 대기자들 ‘발동동’

트럼프 정부 심사 강화에처리 기간 2배 이상 늘어적체 80만건 사상 최다선서식 지연·취소도 속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 및 이민 심사 강화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가 지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11월 1일 2시 → 1시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11월1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시계를 1시간 뒤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원정출산‘꼼짝마’ … 트럼프 2기 비자 취소 4천건

전체 취소 30만건 넘어범죄·이민법 단속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정출산을 겨냥한 비자 취소를 강화하면서 관련 비자 4,000여건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부에 따르면 트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숨통’

11월 영주권 문호1·3·4순위 1년씩 진전2A순위는 상대적 답보취업이민 3순위도 개선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오랜 만에 전 부문에서 급진전된 모습을 보였다.연방 국무부가 최근

또 대규모 의료사기… 한인 의사·사무장 ‘유죄’
또 대규모 의료사기… 한인 의사·사무장 ‘유죄’

알러지 주사 보험 사기공범과 공모 허위 청구 연방 당국이 의료·보험 사기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인 의사와 의료기관 사무장이 알러지 주사 비용을 허위 청구한 의료 사기 사건에서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트럼프 승리 이끌었던 히스패닉·청년층 표심 흔들린다

2024년 대선서 공화당 지지… 중간선거 앞두고 실망고물가·이민 단속·취업난에 등 돌려… 민주당도 한계양당 모두에 불만 커져… 투표율·표심 변화 변수로지난 24일 조지아주 페리에서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전기차·로봇·우주·AI 하나로… 3.5조달러‘머스크 제국’탄생하나

■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공식화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61% 쑥AI사업 9배 급증 스타링크 압도머스크“테라팹 등 시너지 많아양사 이사회, 특별위원회 구성”테슬라 주주 절반 찬성

인공지능이 멋대로 금융거래?… 은행권‘비상’

계좌보안 등 대비책 강구차단조치·약관 개정 추진일부 미승인 활동 포착도소비자들 계좌 상시점검 미 금융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은행 계좌에 접근해 당초 지시와 다른 행

“수십 년 살아도 보석심리 없이 구금”

연방 제5항소법원 판결트럼프 강경책에 힘실어 미국에서 수십 년간 거주해 온 서류미비 이민자라도 불법 입국한 경우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심리 없이 구금할 수 있다는 연방항소

“전도연, 오스카 주연상 후보 가능성”…외신 ‘가능한 사랑’ 주목
“전도연, 오스카 주연상 후보 가능성”…외신 ‘가능한 사랑’ 주목

영화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만점…작품상 후보도 예상LA타임스 “올해 최고의 영화…놀라운 연기와 정교한 각본·연출” 전도연 [로이터]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