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말 주 전역 강풍∙토네이도 피해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4-12-30 12:00:41

강풍, 토네이도, 정전피해. 훼잇 카운티, 홍수경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1만2천여 가구 정전

곳곳서 화재 등 주택피해 발생

 

29일 새벽 조지아 전역에 분 강한 폭풍 영향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여러채 파손되고 상당수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일부 지역에서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 강풍으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만 1만2,000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는 풀턴 카운티 8,000여 가구, 디캡  2,000여 가구 그리고 캅 카운티에서도 2,0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정전피해 가구 중 500여 가구는 월요일인 30일까지도 정전피해가 복구되지 않았다.

같은날 새벽 훼잇 카운티에서는 순간 풍속 80마일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등 강풍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쓰러지면서 다수의 주택 파손 사례도 보고됐다.

벅헤드의 한 대형주택에서는 쓰러진 전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애틀랜타 남서부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8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로 두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던우디에서는 가로수와 전선이 강풍으로 도로로 쓰러져 통행이 차단됐다. 통행 금지는  30일 오전까지 지속됐다. 캅 카운티에서도 주택 여러 채가 쓰러진 나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커밍 인근 빅크릭 주변지역에는 29일 늦게까지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이로 인해 400번 도로 인근 지역에서는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과 보행이 금지되기도 했다.<이필립 기자>

 

29일 강풍으로 던우디 지역  도로에 나무와 전선이 쓰러져 통행이 금지됐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29일 강풍으로 던우디 지역 도로에 나무와 전선이 쓰러져 통행이 금지됐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