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뉴스 | 사회 | 2024-12-27 16:11:34

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

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미국에서 노숙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가 2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시점에 노숙자가 약 77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1월보다 18% 증가한 수치다.

주택도시개발부가 2007년 노숙자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 폭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77만명을 미국 인구 전체와 비교하면 미국인 1만명 중 23명이 쉼터나 임시 주거지, 텐트나 자동차에서 살며 노숙자 생활을 하는 셈이다.

 

보고서는 수년간 급등한 집값, 코로나19 시절 도입된 정부 지원 축소, 중·저소득층의 임금 인상 정체, 부족한 노숙자 지원 제도, 미국 망명을 원하는 이주민 급증 등 여러 요인이 노숙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보고서 내용을 언론에 브리핑한 정부 당국자들은 망명을 원하는 이주민이 늘면서 해당 지역의 노숙자 보호 체계가 과부하 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정부는 노숙자의 이민자 여부를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내부의 가난과 이주민 급증이 전체적인 노숙자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리하기가 쉽지 않다.

NYT는 노숙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그 원인에 대한 당파적 논쟁이 가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은 집값 급등과 정부의 임대 보조금 축소,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을 탓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지지한다.

공화당은 진보 진영이 노숙자에 관대하다고 지적하며 노숙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정신 질환이나 마약 남용 관련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시내 노숙자 주거지를 철거하고 그들을 집단 수용소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불법 이민자를 대규모로 추방하면 다른 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집이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주거 전문가와 경제학자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