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고비용∙저가입’ 패스웨이 부실운영 도마에

지역뉴스 | 경제 | 2024-12-19 10:59:54

패스웨이, 조지아 메디케이드, 연방상원, GAO, 조사요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상원 공식 조사 요청  

 

연방상원이 조지아 메디케이드인 조지아 패스웨이 투 커버리지(이하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지아 연방상원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 및 연방상원 재정위원회 위원장 론 와이든 의원은 “패스웨이 프로그램이 당초 설계 결함과 주정부 관리당국의 부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했다”면서 이번주 연방  회계감시국(GAO)에 공식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조사 요청서에서 “수십만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시스템 운영업체와 컨설턴트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패스웨이가 주 및 연방 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의 문제점을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 KFF 헬스 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주와 연방 세금 4,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됐고 그 중 80%는 의료 서비스 비용이 아닌 행정 및 컨설팅 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주정부는 패스웨이 홍보를 위해 추가로 1,070만 달러를 투입했다. <본보 8월 21일 기사 참조>

그러나 가입자수는 주정부의 당초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패스웨이 운영 첫 1년이 지난 올해 6월 가입자 수는 4,231명에 불과했고 현재까지도 5,903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주 정부에 따르면 패스웨이 가입 자격을 갖춘 주민은 24만명에 달한다.

가입자 수가 적은 것은 패스웨이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매달 최소 80시간 이상의 근로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조지아 지역 환자 권익 단체들은 “저소득자의 경우 고용상태가 불안하고 변동이 잦아 자격요건에 들락날락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입을 위한 복잡한 서류작업이 주요 장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주정부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켐프 주지사 사무실 개리슨 더글라스 대변인은 “우리 목표는 단순히 주민들을 메디케이드에 가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일하고 성장해 민간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더글라스는 “패스웨이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이필립 기자>

 

연방상원이 연방회계조사국에 조지아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인 패스웨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사진=패스웨이 웨사이트 메인화면>
연방상원이 연방회계조사국에 조지아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인 패스웨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사진=패스웨이 웨사이트 메인화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4세 한인 학생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학생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경찰이 공개한 남매 모습.<LA 카운티 셰리프국>   세리토스 사건 수사 결과 법정서 충격 정황 공개 모친 재산 노리고 갈등 “압박해 집 팔게 하자” 일기장에 범행계획

메인주 해변 한인 사체 10년 만에 신원 확인

지난 2015년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10년 넘는 수사 끝에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온라인 뉴스 ‘메인 와이어’가 3일 보도했다. 메

금,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서 미 국채 넘어
금,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서 미 국채 넘어

비중 20%에서 27%로↑ 금이 미국 국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중앙은행 준비자산(외환보유액)으로 올라섰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밝혔다. 수년간에 걸친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기업들,‘저채용·저해고’ 기조 지속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저채용·저해고’(low-hire, low-fire) 고용 기조가 이어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