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이승만·맥아더 동상’ 한인회관 내 건립 공청회 개최

지역뉴스 | 사회 | 2024-12-02 11:12:03

이승만, 맥아더 동상, 애틀랜타한인회관, 건립, 공청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대자 없이 찬성의견만 제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 우려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동상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건립하는 안건을 놓고 지난달 30일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개최됐다.

한인회가 주최하고 동상건립위원회가 주관한 공청회에서 찬성의견은 있었지만 반대의견은 없었다. 이승만 기념사업회(회장 유명화),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지회(회장 오대기) 등이 한인회에 회관 내 동상건립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날 공청회는 마련됐다.

오대기 회장은 동상건립 취지, 동상건립 장소로서의 한인회관의 적절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 회장은 지금까지 스톤마운틴, 스와니 전쟁기념공원, 애틀랜타 다운타운 공원 등을 건립 후보지로 물색했으나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한국 대통령 이승만의 동상을 미국의 공원에 세울 명분이 약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한인회관은 비용, 한인들의 접근성, 관리와 유지보수 측면에서 건립 후보지로 최적이라고 오 회장은 주장했다.

이어 백성식, 유진철, 권명오, 김학규, 신영교, 구영복, 권요한씨 등이 나서 회관 내 동상건립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건립위는 160여명이 낸 성금 19만여 달러를 모금한 상태이다. 연말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으면 회관 내 한 위치에 동상이 세워질 전망이다. 동상 건립비용은 총 3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하지만 보험금 수령을 은폐하고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공탁금으로 내 부정하게 당선돼 정통성이없는 이홍기씨가 한인회장 놀이를 하는 상황에서 열린 동상건립 공청회의 적법성이 이후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한인회가 정상화 되면 절차를 거쳐 건립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이홍기와 김일홍씨 등은 적법한 절차(공청회, 정기총회에서의 압도적 다수 찬성)를 거쳐 건립된 한인회관 내 애틀랜타 제2 평화의 소녀상을 불법적으로 훼손해 철거한 뒤 어두운 2층 구석에 방치해 놓았다. 소녀상보다 5-6배 더 많은 돈을 들여 제작하는 동상이 이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녀상 훼손 철거의 주역인 김일홍씨는 이날 공청회에서 동상을 세우려면 한인회 발전기금을 내라고 말해 일부 참석자들로부터 동상 장사를 하느냐는 비난을 받았다.

한인회가 정상화된 후 모든 한인들의 동의와 공감을 받는 동상이 세워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박요셉 기자

 

한미연합회(AKUS) 오대기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공청회에서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 취지 및 공청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연합회(AKUS) 오대기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공청회에서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 취지 및 공청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