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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인소비물가, 파월 예상대로 전년대비 2.3%↑

미국뉴스 | 경제 | 2024-11-27 10:55:28

10월 개인소비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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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지수 상승률 2.8%↑…9월 대비 상승률 올라

파월 "때론 울퉁불퉁해도 인플레 2%로 낮아질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세를 멈추고 10월 들어 재가속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27일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근원지수는 대표지수에서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지표로,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상대적으로 더 잘 반영한다고 여겨진다.

 

앞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15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10월 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2.3%,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2.8%로 추정된다고 예상했고, 이날 발표된 지표는 모두 이에 부합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도 모두 부합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10월 명목 소비지출 증가율은 0.4%로 역시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다.

연준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상대적으로 더 널리 알려진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준거로 삼는다.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9월 2.1%로 낮아졌다가 10월 들어 2.3%로 반등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반영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7∼9월 3개월 연속 2.7%에 머물다가 10월 들어 2.8%로 높아졌다.

앞서 발표된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년 동기 대비 2.6%로, 9월 상승률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이 때문에 시장 안팎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멈춘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다만, 연준은 물가 지표의 단기 반등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왔다.

파월 의장은 지난 15일 행사 때 10월 PCE 물가 지표 추정치를 예고하면서 "때론 울퉁불퉁한(bumpy) 길이 있겠지만 나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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