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취임 앞두고…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식어

미국뉴스 | 경제 | 2024-11-20 09:09:47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식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달 동결 전망도 대두

시장, 가능성 59%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전망이 약해지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에서도 금리 동결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글로벌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노무라가 다음달 금리 동결 견해를 냈다고 전했다.

 

노무라는 다만 연준이 내년 3월과 6월에는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면서,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4.0∼4.25%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다른 글로벌 증권사들은 여전히 다음 달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앞서 연준은 9월(0.5%포인트)에 이어 지난달(0.25%포인트)까지 2차례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기준금리는 4.50∼4.75%가 됐다.

 

지난 9월 연준이 제시한 점도표(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를 보면 다음 달 0.2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최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14일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인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비슷한 발언을 내놨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다음 달 금리 인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이 9월(2.4%)보다 높은 2.6%로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금리 인하에 신중함을 더하는 요인이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경제모델에 따르면 CPI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2026년 중반까지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고, 샌프란시스코 연은 이코노미스트들도 노동시장 상황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쏠려있는 상태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이어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까지 모두 장악하면서 관세 인상과 감세,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의 공약이 현실화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배경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를 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다음 달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전망이 한 달 전의 76.8%에서 58.7%로 내려간 상태다. 빅컷(0.5%포인트 인하) 전망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동결 전망은 한 달 사이 21.8%에서 41.3%로 올라갔다.

 

크레딧사이츠의 재커리 그리피스 미국 거시전략팀장은 “현재 연준 정책 방향 리스크는 양면성을 모두 갖고 있다”면서 “파월 의장은 향후 통화정책에서 리스크 관리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여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입장에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앞서 JP모건 자산운용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석전략가인 카렌 워드는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파월 의장이 ‘2025년 경제는 안개가 낀 상태’라고 말했다”면서 “연준 통화 정책이 더 높은 성장, 혹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연준이 (12월에) 한 번 더 금리를 내린 다음에 2025년에는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