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
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25-2026년 주하원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했다.
불록카운티 출신의 존 번스 의장은 지난 2년간 하원의장으로 조지아 입법부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아 왔다. 번스는 공화 하원의원 코커스에서 의장으로 지명된 후 성명을 통해 “동료와 친구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함께 이룬 모든 것을 돌아보며, 저는 우리 의원 코커스가 역사적인 세금 감면 통과, 교육에 대한 투자,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대, 지역 사회의 안전 강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계속 낼 것이라고 그 어느 때보다 확신한다”고 밝혔다. 번스 지명자는 2025년 1월 13일 입법회기 첫 날 공식적으로 새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또 하원 임시의장(Pro Tem)에는 잰 존스(밀턴) 의원이, 공화당 하원 대표에는 척 에프스트레이션(멀베리), 공화당 원내총무에는 제임스 버쳇(웨이크로스) 의원이 선출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