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부터
메가밀리언복권의 판매 가격이 게임당 5달러로 인상된다.
메가밀리언은 7일 현재 게임당 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복권 가격이 2025년 4월부터 5달러로 2.5배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가격 인상은 잭팟 당첨금 규모를 더 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측은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잭팟 당첨금 규모와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빠르고 더 많은 기회의 고액 당첨금을 조성하고 ▶2등 당첨금을 최대 1,000만달러까지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밀리언 컨소시엄의 조슈아 존스터 수석 디렉터는 “이번 인상을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잭팟 당첨금이 당첨자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메가밀리언 복권의 판매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국 45개 주를 대상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후 11시에 추첨을 실시한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