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미국 여권 ‘온라인’ 갱신 전면 확대

미국뉴스 | 사회 | 2024-09-19 08:55:07

미국 여권,온라인 갱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국무부, 절차 간소화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국무부가 여권의 온라인 갱신 프로그램의 전면 재개 방침을 밝힘에 따라 미국 여권 갱신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18일 국무부는 “시범 프로그램을 거쳐 온라인 여권 갱신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면서 “여권이 만료된지 5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올해 만료되는 미국인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권 갱신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그러나 “아동용 여권 갱신이나 첫 여권을 신청할 경우, 해외에서 여권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아직 온라인 시스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아울러 전했다.

 

토미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기존 종이 신청의 대안으로 온라인 갱신이 시행됨에 따라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한 여권 갱신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연간 500만명의 미국인들이 여권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국무부는 2,400만건의 여권 업무를 처리했는데, 이중 40%가 갱신 관련이었다.

 

펜데믹 기간 인력 부족으로 한동안 ‘여권 대란’을 겪었던 미국에서 현재 여권 발급에 걸리는 시간은 6~8주로 줄어 들었다. 앞으로는 그 기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갱신 시스템 시행으로 신청서를 프린트해서 종이 신청서와 사진을 우편으로 보내는 번거로운 절차가 생략된다. 대신 신청자들은 웹사이트(www.Travel.State.Gov/renewonline) 상에서 서류와 사진을 전송하고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와플하우스, 임금 아끼려 꼼수 부리다 망신
와플하우스, 임금 아끼려 꼼수 부리다 망신

팁 직원에게 일반업무 시키고임금은 팁 업무 임금 지급해 미지급 임금 연 4,700만 달러 패스트푸드 식당 체인 와플하우스가 직원들에게 임금을 적게 주기 위해 꼼수를 부리다 고소를

〈포토뉴스〉 복음화대회 준비 2차 기도회 열려
〈포토뉴스〉 복음화대회 준비 2차 기도회 열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는 오는 10월 18-20일 아틀란타한인회에서 열리는 2024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19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제2차 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

조지아 일자리 성장 둔화, 실업률 3.6%로 상승
조지아 일자리 성장 둔화, 실업률 3.6%로 상승

금리인하 고용시장에 활력 기대금년 마지막 4달 고용확대 전망 지난 8월 조지아 일자리 성장은 평균 이하였고, 실업률은 7월 3.4%에서 3.6%로 약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컬럼

조지아 유권자 절반 “차기 대통령은 해리스”
조지아 유권자 절반 “차기 대통령은 해리스”

AJC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지지후보 무관 대선승리 질문에48% 해리스 꼽아...트럼프 37%켐프 주지사 호감도는 56% 조지아의 대표적 정치지도자로 꼽히는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와

‘총기규제’ 이젠 학생들이 나선다
‘총기규제’ 이젠 학생들이 나선다

20일 총기반대 학생단체 연합시위 일부 학교선 시위참여시 처벌 경고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을 계기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에서 강력한 총기규제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펼쳐

"유방암 치료 시 병용하면 효과적"
"유방암 치료 시 병용하면 효과적"

급증하는 젊은 여성 유방암 발병율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유방암 치료 한국인 여성 유방암 발병율은 서구에 비해 발생빈도는 약 1/3 정도 낮지만, 최근 20년 동안 비교적 젊은 50대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미쉘 강 후보, "저를 향한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마세요"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미쉘 강 후보, "저를 향한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마세요"

불리한 공화 후보 미쉘 강에 인신공격"소수 아닌 다양한 주민 위해 일할 것" 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사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사격 자세 고쳐주곤 '씨익'…사격여왕 김예지, 영화에서 킬러로 출연
사격 자세 고쳐주곤 '씨익'…사격여왕 김예지, 영화에서 킬러로 출연

김예지 /김예지 인스타그램, 연합TV캡처 검은색 가죽옷을 입은 배우가 사격 자세를 취하는데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그 순간 김예지가 등장해 사격 자세를 고쳐주고는 차가운 미소를 지어

Coldplay,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서 8년 만에 내한 공연
Coldplay,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서 8년 만에 내한 공연

빌보드 1위 '마이 유니버스' 등 BTS와 인연…내한 콘서트 최대 규모 밴드 콜드플레이/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16·18·19·22일 총 4

[기준금리 0.5%p 인하 해설] 연준 2년 반 만의 ‘피벗’… 침체 우려에 선제 대응
[기준금리 0.5%p 인하 해설] 연준 2년 반 만의 ‘피벗’… 침체 우려에 선제 대응

‘견조한 성장세 지속’ 평가경기악화시 ‘실기론’ 의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빅컷을 전격적으로 단행한 배경을 설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