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금리 인상에 모기지 대출업체 파산 확산

미국뉴스 | | 2022-08-23 09:11:05

금리 인상에 모기지 대출업체 파산 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기지 신청 급감 영향, 경제위기 가능성은 낮아

 

금리 인상으로 높아진 이자율 탓에 모기지 신청 건수가 줄자 관련 대출업체들이 위기를 맞아 파산하고 있다.

 

22일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모기지 대출 업체 퍼스트 개런티가 최근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퍼스트 개런티는 법원 신청 전 전 직원의 약 80%인 471명을 해고했지만 4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갚지 못해 결국 파산을 선택했다. 퍼스트 개런티에 앞서 또 다른 모기지 업체인 스프라우트도 지난 달 같은 길을 걸었다.

 

모기지 대출 중소업체가 다수 파산한 것은 금리 변화로 기업 이익이 급감한 탓이다. 올해 들어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 금리를 수차례 올리면서 금리 상단이 2.5%로 급상승했는데 이자율 부담이 커진 탓에 모기지 수요는 급감했다. 실제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무려 82%나 줄었다. 결과적으로 모기지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면서 영세한 모기지 금융기관들은 파산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중소형 대출업체들이 모기지 시장을 장악한 것도 파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당시 모기지 사업의 위험성을 인식한 대형 은행들이 관련 비중을 줄이자 인터넷 기반 모기지 업체가 난립했는데 해당 회사들은 자본금이나 인력 기반이 부족해 리스크에 매우 취약하다.

 

다만 이와 같은 모기지 업체들의 파산이 금융위기처럼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는 크지 않다. 당시에는 모기지 사업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이 대형 은행들이었기 때문에 모기지 사업 위기가 은행 파산으로 이어졌지만 현재는 이와 같은 리스크 전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대학 유학생 지원자 10%↓

트럼프 2기들어 대폭 줄어 아시아·아프리카 감소세 두드러져미 거주 한인 지원자는 4% 증가 미국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자가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전국 1,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공적부조 의존 이민자심사·색출 교육 강화”재개 시점 아직 미정비자 신청자들 대혼란 연방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미국 등 새 노선 적극 발굴기존 노선 매일 운항도 가능10년간 가격 인상폭도 제한마일리지 전환도 승인 앞둬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들. [연합]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주요 곡물 농사 손실↑비료·경유 등 가격 상승날씨 영향 작황도 타격소비자 식품가격은 상승 농부 제롬 허트가 자신의 사우스 다코타 옥수수 농수가 오른 비료 가격과 날씨, 수출 부진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가격 1년 새 52% 급등식품·도매·요식업 부담결국 소비자 가격 전가 이란 전쟁 등으로 개솔린에 이어 디젤유까지 급등하며 물류 업계에 상당한 재정부담과 타격이 되고 있다. [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월스트릿, 특별 조명천당·지옥 오가는 한국 증시반도체 열풍에‘희비’3배 올랐다 40% 폭락 25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  인공지능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25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주류 소비재 전시회인 ‘ASD 마켓 위크’를 찾아 행사장 내 ‘K-굿즈 페어’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유명 외식 업체 직원들비위생 행위 영상‘발칵’위스콘신주‘팬다~’매장뉴욕‘던킨’잇달아 논란유명 외식업체 직원들의 비위생적 행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왼쪽 2개 사진은 팬다 익스프레

자동차 융자이자 세금공제 내년부터 최대 1만불까지

새 연방 세법에 따라 2026년 세금보고부터 자격을 갖춘 납세자는 자동차 융자 이자를 연간 최대 1만 달러까지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혜택은 2025~2028년 세금

“트럼프, 이민심사 인력 ‘부정선거 색출’에 투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심사를 담당해야 할 인력들을 부정선거 색출에 대거 투입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